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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소미, 김나희와 나란히 ‘개그계의 여신’ 등극…트로트실력까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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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개그우먼 안소미가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안소미는 자신의 SNS에 “로아야 미안훼..엄마 앞머리 자르러 갔는데..선생님들이.. 오늘은 시집안간 소녀 컨셉트 라며.. 요렇게 만들어주셨지 뭐야..ㅋㅋㅋㅋㅋ엄마의무리수.. 미안하다 울아가~~~!!!!!!!!덕분에 오늘 녹화 편하게 준비할 수 있게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소미는 만두머리를 한 채 상큼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안소미는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남다른 트로트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안소미 SNS
안소미 SNS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하 너무 상큼하자나여”, “어머머 소미님~머리 상큼이 이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는 KBS 공채 개그우먼 김나희, 안소미가 출연했다. 

김나희는 KBS 2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서 청초한 외모와 반전 몸매를 겸비, 개그계의 몸매 여신으로 등극한 팔방미인.

 더욱이 초등학교 때부터 SM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참여하는 등 꾸준하게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깜짝 과거를 공개해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나희는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며 “이모들이 네가 떨어질 것 같을 때 불러라”라고 추천한 장윤정의 노래를 간드러지게 뽑아 필살의 트로트 실력과 진심으로 경연장을 물들였다.

김나희의 선배이자 KBS 24기 공채 코미디언 안소미는 2016년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하기도 했던,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 

심지어 안소미는 ‘미스트롯’ 예심에 출전했던 당시 출산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는 몸매로 등장해 마스터들의 감탄사를 끌어냈다. 

안소미는 “방송을 10년 동안 하면서, 이런 사실을 알리고 싶지도 않았고, 말하고 싶지도 않고, 많이 숨기고 싶었거든요”라고 조심스레 말문을 연 후 어린 시절 장사를 하다가 노래를 하면, 어르신 분들이 사랑해주셨고, 그것에 벅찬 기쁨과 희열을 느꼈던 순간을 고백했다. 

더불어 “제가 살아왔던 인생과 지금 제가 처해있는 인생이 가사에서 너무 잘 느껴진다”라며 트로트 무대에 진지하게 임하는 마음을 고백,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TV CHOSUN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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