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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블락비 피오, 박보검과 두터운 친분 자랑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게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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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블락비 피오가 극단 ‘소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피오는 ‘피오가 쏜다’로 시청자를 만났다. 

KBS2 ‘연예가중계’ 방송캡쳐

이날 피오는 연극 ‘소년, 천국에 가다’를 준비하고 있는 동료 배우들을 위해 수제 버거 만들기에 돌입, 평소 요리를 좋아한다며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요섹남 면모부터 뽐냈다.

특히 피오는 동료 배우들과 함께 수제 버거를 먹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실제 친구들과 설립한 극단인 만큼 꾸밈없는 모습들로 케미도 드러냈다.

이후 진행된 해시태그 토크에서 피오는 “보검이가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게 챙겨줬다. 공연 꼭 보러온다고 하더라”라며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형제로 함께했던 박보검과의 두터운 친분까지 자랑했다.

‘소년, 천국에 가다’는 2005년 개봉한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피오는 극에서 부자에게 흑심을 품는 파출소장 역을 맡아 악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피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주이, 혜빈, 비범, 노사연과 함께 출연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감옥에 간 아들’은 학교 기숙사에 들어간 고1 외동아들이 하루 빨리 나가고 싶은 답답한 마음에 매일같이 울고 있어 아들을 감옥에 가둔 것 같아 가슴 아파하는 40대 어머니의 사연이다.

고민주인공에 따르면 싱어송라이터가 꿈인 아들은 기숙사에서는 도무지 노래 연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집으로 돌아가기를 원하고 있지만 남편의 결사 반대로 인해 중간에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런 가운데 사연 내내 고민주인공 가족을 부러운 눈길로 따뜻하게 지켜보던 이영자는 “나는 줄타기라도 하겠어”라며 눈물을 머금고 열변을 토했고 이를 듣고 있던 피오마저도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이영자가 부러움의 눈물을 흘린 이유와 그녀의 진심 어린 조언이 무엇이었을지 오늘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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