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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코다리찜, 쓴맛의 범인은? “백프로 양념같다, 아니면 하차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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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코다리찜집을 방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코다리찜에서 나는 쓴맛의 범인을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쳐

백종원은 코다리찜에 들어가는 재료 하나하나를 쓴 맛의 범인으로 추궁하며  압박수사를 진행했다.

이 모습을 본 김성주는 “코다리찜 담당 형사같다. 냉철한 백반장님 앞에서 사장님이 위축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쓴 맛의 범인으로 “백프로 양념같다. 여기서 양념이 아닌게 밝혀지면 골목식당 하차하는거지 뭐 솔루션 받아야지”라고 말하자 김성주는 “오만둥이 아니면 제가 하차하겠다”에 이어 조보아 역시 “코다리가 아니면 하차하겠다”라며 다들 역대급 초강수를 보였다. 

음식의 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백종원은 코다리찜 집 사장님과 양념장 재료를 펼쳐두고 하나하하나 확인하기 시작했다. 

30인분용 물엿을 숟가락으로 계량하는 사장님의 모습에 백종원은 황당해 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평소 주먹구구식으로 양념을 만들던 주인장의 레시피를 백종원이 30인분에 맞춰 다시 계량하기 시작했다. 

다시 만든 양념으로 코다리찜 조리를 한 후 맛본  백종원은  “내입으론 말 못하겠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코다리찜을 맛본 사장님은 쓴맛이 사라지고  “깔끔해졌다”라며 만족해했다. 

쓴 맛의 범인은 싱거운 양념간이었던것.

백종원이 떠난 후 사장님은 작가와 얘기하던 도중 눈물을 흘리며 “사실 밤에 자면서도 드는 생각이 진짜 적극적으로 (백종원을) 이런 좋은 인연으로서 만나니 내가 가슴이 벅차더라고”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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