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믿고 듣는 탱구’라는 애칭에 걸맞게 화려한 가창력을 지닌 소녀시대 태연이 ‘사계’로 돌아온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이 새 싱글 ‘사계’를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태연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야 봄이던가?”라는 글과 함께 봄의 여신같은 자태를 뽐낸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쳤다 기다려요 언니!!!”, “봄에 듣는 태연 노래라니..”, “너무 좋아서 울고 싶어요. ㅜㅜ”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가요계에 데뷔한 태연은 데뷔 초부터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구사했다. 데뷔 후 12년이 지난 지금도 태연은 여자 아이돌 개인 팬덤 1위라는 타이틀과 함께 입지를 탄탄히 지키고 있다.
태연은 지난 2005년 10월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앨범 ‘I’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는 앨범 ‘Rain’, ‘Why’, ‘11:11’, ‘My voice’ 을 발매 후 그룹 활동과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소녀시대로, 또 그냥 태연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그는 헤이즈, 설현 등 수많은 가수들의 롤모델로 뽑히기도.
그런 그가 새로운 싱글 앨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앨범 ‘Something new’ 이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타이틀 곡 ‘사계 (Four Seasons)’와 수록곡 ‘Blue’(블루) 등 태연의 깊은 감성이 돋보이는 2곡이 담겨 있어 음악 팬들의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한편, 소녀시대(SNSD) 태연은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s…one TAEYEON CONCERT’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