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매회마다 코믹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전개되어지고 있는 ‘열혈사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김성균의 현장 사진이 게재되어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SBS ‘열혈사제’ 제작진은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김성균의 비하인드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김성균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커다래진 눈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아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극배우로 데뷔한 김성균은 지난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비쳤다.
이후 영화 ‘박수건달’, ‘목격자’, ‘명당’,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등에 출연해 연극배우로서 다져진 연기력으로 극 안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로 김성균은 자신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1994년이 배경인 ‘응답하라 1994’에서는 컴퓨터 공학과 1학년이자 액면가는 서른네 살의 최강 노안인 삼천포 역을 맡아 전남 여수 출신의 조윤진 역을 맡은 민도희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14살 차이를 극복하고 완벽한 커플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서 방송된 응답하라 시리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전과는 다른 금성전자 대리점 운영하는 김성균 역을 맡아 라미란과 찰떡 호흡을 보여주어 드라마의 감초로 활약했다.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 라미란, 김성균은 2018년 개봉된 영화 ‘점박이 2’에서 다시 만나 또 한번의 호흡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김성균은 현재 SBS ‘열혈사제’에서 호구, 모지리, 쫄보 성격을 가진 구대영 형사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가 출연 중인 SBS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다.
‘열혈사제’에서 첫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유콰핸 에너지를 발산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에서는 김해일(김남길)과 구대영(김성균 )이 서로 마음을 열고 진짜 공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률은 수도권 시청률 20.3%, 전국 시청률 18.1%를 경신해 뜨거운 인기를 심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