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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김민재 측 “‘꽃파당’ 출연 맞다…촬영은 4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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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민재가 JTBC 새 드라마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이하 ‘꽃파당’)에 출연한다. 

18일 김민재 소속사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김민재가 ‘꽃파당’에 출연한다”며 “주인공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아직 촬영은 시작하지 않았고, 다음 달부터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스포츠조선은 김민재가 JTBC 드라마 ‘꽃파당’에 주연으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취재 결과 이는 사실이었다. 

김민재 측은 톱스타뉴스에 “김민재가 평소 사극을 너무 하고 싶어 했다. 또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차기작으로 ‘꽃파당’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민재의 근황에 대해서는 “최근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차기작을 고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김민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꽃파당’은 만인지상인 왕이 자신의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을 만나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그들의 목숨을 건 조선 혼담 대 사기극이다. 김이랑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김민재는 지난 2015년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프로듀사’, ‘두 번째 스무살’, ‘처음이라서’, ‘마이 리틀 베이비’, ‘낭만닥터 김사부’, ‘도깨비’, ‘최고의 한방’, 영화 ‘레슬러’, ‘명당’ 등을 통해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을 찾았다.

극 중 주성 그룹의 막내아들 이세주 역을 맡은 김민재는 극 초반의 ‘잔망스러운 캐릭터’와 후반의 ‘폭주하는 흑화 캐릭터’ 사이의 간극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어느덧 데뷔 4년 차, 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가 ‘꽃파당’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김민재가 출연을 확정한 JTBC ‘꽃파당’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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