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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썰전’,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 ‘버닝썬 사태’부터 4대강 ‘보 해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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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토크쇼 ‘썰전’에서는 현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슈에 대해 다루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썰쩐’에서는 마약, 몰카, 경찰 유착 의혹 사태까지 ‘버닝썬 사태’로 본 검경 수사권 조정, 5.18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전두환 39년 만의 광주 법정 출석, 자유한국당 나경원 국회의원의 연설 논란, 4대강 조사의 ‘보 해체’제안에 대한 자유 한국당의 입장, 중국 유전자 편집 아기 논란 등이 전파를 타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버닝썬’사태를 두고 이철희 국회의원은 “처음에 술집에서 다툼이 있었는데 경찰이 업소를 봐줬구나 익히 봐왔던 사례가 또 터졌구나”라며 “아무도 이처럼 커질 줄 몰랐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이번 사건의 핵심은 권력층이 개입된 것이라며 유흥업소와 파출소 간의 유박이 아닌 기업 규모의 클럽들과 공권력이 유착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사에서는 승리 위주로 다루면서 누가 비호를 했느냐가 본질인데 연예인 지라시 수준으로 논점이 흐려지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JTBC ‘썰전’ 방송 캡처
JTBC ‘썰전’ 방송 캡처

박형준 교수는 사건이 두 개라며 문화적으로 가장 저질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 휘발성이 가장 큰 주제라고 말했다. 보편적으로 영화의 주제를 보면 성, 마약, 돈, 권력, 폭력인데 이것을 다 결합한 경우 휘발성이 가장 큰데 이 사건이 거기에 다 걸려 있다고 말했다. 

‘버닝썬 사태’가 검경수사권 조정에 또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박형준 교수와 이철희 국회의원은 예상했다.

박형준 교수는 유흥업소와 경찰과 유착된 상황이 많다며 경찰에게 수사권을 주는 것은 위험하다는 검찰 주장의 근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마무리하면서 이철희 국회의원은 검경수사권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경찰이나 검찰이 그것을 유리하게 활용하는 것이 아닌 각자의 실력대로 해라고 말했다. 덧붙여 다른 사건이 터지면 관심이 돌려지거나 조사 기간이 길어지면 국민들에게 피로감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잘 관리하면서 사건을 수사하라고 했다.

총평이 끝나고 두 번째 이슈인 5.18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전두환이 39년 만에 광주 법정 출석한 사건을 다뤘다.

 JTBC ‘썰전’ 방송 캡처
 JTBC ‘썰전’ 방송 캡처

이희철 국회의원과 박형준 교수는 전두환 사건에 대해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희철 국회의원은 재판을 연기한 이유에 비해 전두환이 너무 정정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전두환을 옹호하는 흐름이 있다며 전두환이 영웅이라는 흐름을 좌시하면 안된다. 역사를 바로 세우는 차원에서 이 사건을 매듭짓지 않으면 문제가 또 발생한고 말했다.더불어 전두환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일본의 우익의 길을 따르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박형준 교수도 그의 말에 동의하면서 “5·18 문제에 대해 역사적 평가를 분명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5·18민주화운동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항거다. 보수층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자신의 이념적 뿌리를 지키는 것처럼 감싸는 것은 굉장히 잘못된 일이다”라고 역설했다.

특집 기획 초선의 시선으로 보는 코너에는 박용진 더불어 민주당 의원과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게스트로 자리했다. 

이들이 다룰 이슈는 한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 대변인이라는 발언을 한 나경원 의원의 사건과 4대강 조사위 ‘보 해체’제안에 대해 한국당이 절대 수요 못한다는 반응에 대해 다루어졌다.

토크가 시작되고 이희철 의원은 나경원의 발언을 보고 저 발언이 잘 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원 의원은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의 격분한 모습을 보고 내년 총선거를 노린 것이 아니냐는 말과 함께 청와대에 눈도장 찍기를 위한 것이 아니냐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썰전’ 방송 캡처
 JTBC ‘썰전’ 방송 캡처

이에 박형준 교수는 “총선이 가까워져 왔구나 지지층과 반대층을 갈라 두 정당이 양극화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4 대강 해체 보 논란에서는 이희철 국회의원과 박형준 교수의 팽팽한 대립이 이어졌고 박형준 교수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하면 여론이 바뀐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토크가 끝나고 게스트로 참여한 박용진 의원과 김성원 의원, 이철희 의원은 청심보다 민심을 귀중하게, 정치는 내로남불 하지 말고, 여당이 더 깊게 보고 멀리 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JTBC ‘썰전’은 다양한 시선을 가진 각계각층의 입담가들의 하이퀄리티 뉴스 털기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한 층 업그레이드해주는 독한 혀들의 전쟁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Tag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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