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9년 만에 콘서트 매진 소식에 수줍은 소감…“이런 얘기 민망하지만”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종국이 콘서트 매진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27일 김종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얘기 좀 민망하지만.. 너무나 감사하게도 9년만에 콘서트 2회가 조금 빨리 매진이 돼서 한 회를 더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ㅎ 잘 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지를 치켜든 김종국이 담겼다.

콘서트 매진 소식에 기분이 좋은 듯 함박웃음을 지은 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멋지세요~”, “팬입니다!”, “콘서트 꼭 보러 갈게요”, “런닝맨 잘 보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종국은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9 김종국 콘서트 ‘김종국 찾기’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김종국이 9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다.

그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을 펼쳐온 그가 본업인 음악으로 돌아와 선사하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지난 22일 진행된 티켓 예매는 오픈 1분 만에 모두 매진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콘서트 티켓 매진 소식을 접한 김종국은 “9년 만에 선보이는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큰 관심과 애정을 주셔서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공연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종국은 SBS ‘런닝맨’에 출연 중이다.

‘런닝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에서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

김종국은 ‘능력자’ 캐릭터로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