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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진선규의 열연이 돋보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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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지난 17일 영화 채널 OCN에서 영화 범죄도시가 방송했다. 무명 배우였던 진선규가 열연을 펼쳐 유명 배우로 거듭난 그 작품이다.

영화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2004년 서울, 하얼빈에서 넘어와 기존 조직들을 장악한 장첸(윤계상 분) 그는 차이나타운을 접수하며 시민들까지 위협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날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이 일이 장첸과 관련있다고 직감한 마도서형사(마동석 분)은 그를 쫒기 시작한다.

어느날 아무 소식 없는 강력반을 해체하라는 지시에 전일만(최귀화 분)반장은 마형사와 나쁜놈들을 한번에 잡을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약속을 하고 작전을 세우기 시작한다.

네이버 영화 제공
네이버 영화 제공

이 영화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차이나타운 배경으로, 2004년 5월 왕건이파' 활동했던 14명의 조선족을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한 사건과 2007년 4월 가리봉동 일대 차이나타운을 거점으로 조직된 연변 조직 흑사파 7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한 사건을 섞어서 각색한 작품이다.

영화에서는 당연 주인공 마동석이 활약한다. 어느 정도냐면 손바닥으로 사람의 얼굴을 치면 기절 할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윤계상의 악역 연기는 인생 캐릭터일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도 마동석은 개인적으로 친한 형사들에게 자문을 받으며 현장감을 높여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이 때문인지 평점 9.28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진선규는 이 작품으로 38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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