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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원작은 일본 ‘pure soul:나를 잊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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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영화 ‘내머리속의 지우개’가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EBS1에서 영화 ‘내머리속의 지우개’를 방송하기 때문. 정우성의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거다“라는 명대사가 여기서 나왔다. 여자주인공은 손예진으로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각복한 이재한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의 내용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수진(손예진 분)은 건망증이 심하다. 편의점에서 콜라를 샀지만 그 마저도 까먹고 급하게 다시 돌아간 편의점에서는 콜라를 손에 들고 있는 철수(정우성 분)과 마주친다.

직감으로 자신의 콜라을 훔쳤다고 생각한 수진은 철수의 손에 든 콜라를 마셔버리고 편의점을 나온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에서 이번에는 지갑을 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고 돌아간다. 그리고 편의점은 기다렸다며 콜라와 지갑을 건낸다. 그제서야 자신이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만 철수는 이미 그 곳에 없다.

수진은 우연히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는 철수를 보게 되고 서로에 대해 마음을 알아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수진은 알츠하이머를 앓게되고 철수도 못알아보는 상태까지 이어진다.

네이버 영화 제공
네이버 영화 제공

이 영화는 2001년 일본 단막극으로 방영된 ‘pure soul:나를 잊어도’가 원작이다. 한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해 일본까지 역수출하며 대성공했다. 일본에서는 2005년에 개봉해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2004년에 개봉했다.

그리고 일본에서 이 이야기를 드라마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실제로 정우성은 이 작품을 위해 건축업 목수일을 배웠다. 그래서 영화를 보면 나무로 만든 가구를 직접 조립하며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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