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나영은 겨루의 공모전에 당선하고 마케팅팀 특채로 들어가고 위하준은 이종석 도움으로 아버지 이호재의 마지막의 임종을 지켜보게 됐다.
17일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단이(이나영)은 겨루의 공모전에 당선되고 특채로 겨루에 들어오게 됐다.
이어 단이(이나영)는 업무지원팀이 아닌 단이의 소원이던 겨루 마케팅팀 정직원으로 특별 채용되어 겨루로 다시 출근하게 됐다.
단이(이나영)의 출근에 동료 직원들은 진심어린 마음으로 반가워했다.
단이(이나영)는 하고 싶은 마케팅 팀에 들어온 것도 좋지만 은호(이종석)와 함께 다시 일하게 돼 좋았다.
지율(박규영)은 자신이 찾은 강병준(이호재)작가의 원고의 공로를 해린(정유진)이 가로채 갈까 염려 되어서 지홍(조한철)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지홍(조한철)은 해린(정유진)에게 달려와서 “강병준 작가의 원고를 보여달라”고 했고 강병준 작가의 소설 '영웅들'이 투고 됐다는 사실을 알려지며 겨루는 소란스러워졌다.
한편, 은호(이종석)는 서준(위하준)을 만나 소설'영웅들'을 투고한 사람이 서준이라는 걸 안다는 것을 밝혔다.
서준(위하준)은 은호가 넘겨준 강병준(이호재)의 일기장에서 그의 오랜 비밀을 알게 됐다.
서준(위하준)은 과거 강병준을 찾아갔고 그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서운함 감정을 계속 갖고 있었는데 사실 알츠하이머로 인해 기억을 못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준은 집에서 홀로 강병준의 일기장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아버지 강병준이 자신을 기억하게 위해서 소설 제목을 생일 날짜인 4월 23일로 바꿨다는 것도 알게 됐다.
같은 시간 해린(정유진)은 서준(위하준)을 위로하기 위해서 서준의 집 앞에서 기다렸고 그때 은호(이종석)도 서준의 집으로 와서 해린의 모습을 발견했다.
다음날, 은호(이종석)는 강병준(이호재)이 위독하는 연락을 받고 서준(위하준)과 함께 가평으로 향했다.
가평에 도착한 서준은 강병준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게 되고 은호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
서준(위하준)은 강병준의 장례를 치루고 은호(이종석)에게 “난 증명하고 싶었다. 당신이 나를 기억하지 않는 것은 나를 아들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영웅들을 써서 증명하려 했다. 인정하지 않아도 강병준의 피를 이어 받아서 글을 쓰는 내가 당신의 아들이라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은호(이종석)는 서준(위하준)에게 “당신은 증명했다. 영웅들을 썼기 때문에 강병준 작가님의 마지막을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