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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김수미, 탁재훈과 연기 도중 “그 여자때문이야?” 분위기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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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김수미가 이상민에게 일침을 놓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우새’에서는 김수미가 이상민의 집을 방문해 탁재훈과 함께 만담 케미를 펼쳤다.

SBS ‘미우새’ 방송캡쳐

이상민은 김수미의 집이 춥다는 말에 보일러도 안되고 난로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운동화 살 돈으로 난로를 사”라며  일침을 놓았다.

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탁재훈은 “그정도 일했으면 이제 보일러 좀 떼라”며 거들었다. 

이상민은 자신이 머무르고 있는 집이 1/4 쉐어하우스라 거실 보일러를 조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그래서 뽁뽁이를 다 붙여놨다”며 김수미에게 핫팩 공세를 펼쳤다. 

감기가 걸린 김수미가 난로를 찾기 시작하자 이상민은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미와 본격 연기 수업에 나선 이상민의 모습이 펼쳐졌다. 

먼저 탁재훈의 연기를 보던 김수미는 얼굴만 봐도 웃음에 터지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어 그는 “제대로 하라며 . 절대 안 웃겠다”라고 하며 탁재훈의 감정잡고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더니 “그 여자 때문이야?”라며 반전된 상황을 제시했다. 

꿋꿋이 연기를 이어나가는 탁재훈의 모습을 보며 김수미는 결정타로 시원한 욕을 선보여 다시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번엔 이상민과 김수미가 열연을 펼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열연을 본 탁재훈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것 같다” 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한편, “더 이상 못 보겠다”며 자리를 이탈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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