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몽키뮤지엄’의 실체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공개된다.
SBS 교양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지난 16일 방송 끝에 버닝썬 게이트를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제작진은 “‘버닝썬 게이트’와 승리, 쏟아지는 정보 속 숨은 본질이 따로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보자는 “승리 보다 XX를 조사해야 한다. 아주 나쁜 놈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예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4일 버닝썬에서 발생한 폭행사건 최초 폭행자는 VIP로 알려졌다.
또 서울 강남 클럽 관계자들은 버닝썬의 실소유주에 대해 “호텔이 가장 크다”, “몽키뮤지엄 사단이 버닝썬의 주인들”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앞서 ‘몽키뮤지엄’ 역시 승리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힙합 라운지다. 몽키뮤지엄은 현재 폐업 상태다.
특히 손님이 술을 마시며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유흥주점이 아닌 소매점으로 등록해 ‘탈세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몽키뮤지엄이 버닝썬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과거 방송된 ‘1박2일’의 한 장면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6월 3일 방송된 ‘1박2일 - 정준영 PD특집’에서 멤버들은 한껏 꾸민 뒤 오프닝 장소인 클럽에 도착했다.
이날 PD로 나선 정준영은 ‘단점 극복 여행’을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차태현이 극복 미션을 위해 클럽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나왔다. 이때 나온 장소가 ‘몽키뮤지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개업한 몽키뮤지엄은 술을 마시며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지만 ‘유흥주점’이 아닌 ‘소매점’으로 등록해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 버닝썬 게이트 쏟아지는 정보 속 숨은 본질’편은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