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에서 박정민이 연주한 피아노 곡이 화제다.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은 최성현 감독의 작품으로 한때는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오갈데 없어진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가 뜻밖의 동생 진태(박정민 분)와 마주하며 생기는 내용을 다뤘다.
박정민은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진태를 연기해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기도 했다.
극에 등장하는 음악은 쇼팽-녹턴, 베토벤-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쇼팽-피아노 협주곡 1번, 브람스-헝가리 무곡 제5번, 쇼팽-환상 즉흥곡, 차이코프스키-피아노협주곡 1번 등으로 박정민이 직접 연습해서 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역없이 직접 피아노연주를 한 박정민은 피아노 연습반 900번 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박정민은 건반을 전혀 칠 줄 몰랐지만 무려 900시간동안 연습에 매진해 대역도 CG도 없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상준 음악 감독은 “단기간에 클래식 연주는 불가능하다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피나는 노력으로 해냈다”고 칭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17 12: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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