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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죽여줘 제니퍼’, 악마의 힘을 얻게된 여고생의 이야기…메간 폭스-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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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화 ‘죽여줘 제니퍼’가 화제다.

지난해 유투버 ‘친절한 지킬씨’는 자신의 유투브 계정에 “악마 소녀에게 잡아먹히는 남자들 - [6분무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화는 교도소에서 숨을 고르고 있는 니디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니디는 친구 제니퍼와 함께 ‘로우숄더’라는 인디밴드 공연을 즐기러 가게된다.

공연 도중 화재가 일어나자 도망치지만 밴드의 리더 니콜라가 제니퍼를 데리고 가게된다.

사라졌던 제니퍼는 피투성이의 모습으로 니디의 앞으로 나타나 검은 물질을 토해낸다.

영화 ‘죽여줘 제니퍼’ 스틸컷

그 후 제니퍼는 여러 남자를 유혹해 잡아먹게 된다. 

그러던 그는 니디를 찾아가 밴드화재가 발생한 날을 이야기해준다. 제니퍼를 데리고 갔던 ‘로우숄더’는 밴드의 성공을 위해 그를 제물로 받쳤던 것. 

그는 식인을 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고 고백한다.

이에 니디는 악마가 깃든 제니퍼를 죽이기 위해 사투를 벌이게 되고 심장에 꽂아넣게 된다.

그 후 살인죄로 수감됐던 니디는 자신에게 악마가 깃든 것을 알게되고 ‘로우숄더’를 죽이게된다. 

한편 영화 ‘죽여줘! 제니퍼’는 영화 ‘비밀스러운 초대’의 캐린 쿠사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메간 폭스, 아만다 사이프리드, 조니 시몬스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공포, SF, 스릴러, 코미디 장르를 그리고 있으며 국내에서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화 ‘죽여줘 제니퍼’는 17일 새벽 슈퍼액션에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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