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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출신 김연지, ‘가시나무’로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 ‘감탄 나오는 노래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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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조성모 편으로 꾸며졌다.

무대에 앞서 김연지는 패널들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김연지는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에 대해 “‘그래 여전히 김연지다’ 이런 보컬에 대한 칭찬이 되게 기분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연지는 고음에서 나오는 자신의 평온한 표정에 대해 “신경 안 쓰고 노래에 집중하는데 편하게 보이나 봐요”라고 답했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이날 김연지는 조성모의 ‘가시나무’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가시나무’는 지난 2000년 1월 발매된 조성모 2.5집 ‘Classic’ 타이틀곡.

무대 결과 김연지는 명곡판정단에게 421점을 받아 하은을 꺾고 최종 우승했다.

1986년생인 김연지의 나이는 34세. 김연지는 2006년 씨야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다.

지난 8일 김연지는 신곡 ‘10년이나 버티니’를 발매했다.

‘10년이나 버티니’는 갑작스레 맞이한 이별, 홀로 방 안에 누워서 보낸 하루 뒤늦은 저녁쯤 팽팽히 조여왔던 감정의 실타래가 풀어지며 터져 나오는 이별의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버림받은 한 여자의 심리에 집중해 혼잣말처럼 되뇌이는듯한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김연지는 “이별 후 무너지는 마음의 깊이를 10년이라는 시간적 표현으로 담은 곡”이라며 “그 처절함을 표현하다 보니 고음에 치닫는 느낌이 지금까지 불렀던 노래들 중 가장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이별의 아픔에 제 노래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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