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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주 아나운서, 의미 없는 외모 악플에도 의연한 대처 ‘눈길’

  • 이승주 기자
  • 승인 2019.03.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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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기자] 정순주 아나운서가 16일 기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그 이유는 지난 12일 정순주 아나운서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의 외모 비하 발언을 캡처해 올린 후 자신의 생각과 의연하게 대처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에 관련해 지난 12일 한 네티즌은 정순주 아나운서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외모를 비하하는 원색적인 비난글을 올렸다.

정순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네티즌의 내용은 “이곳 제작진은 얼굴 안 보고 뽑냐, 이래도 되는거냐”며 악플을 달았고 또 다른 네티즌은 밑에 맞장구치며 “부지런히 홍대나 명동 돌아봐라, 이쁜 사람들 좀 찾아봐라”며 외모 비하 악플을 달았다.

이에 정순주 아나운서는 이 글을 캡처해 올린 후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얼굴이 안되니 내용으로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정말 많은 아나운서들이 얼굴이 아닌 전문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신아영 아나운서와 ‘우리 정말 아등바등 열심히 노력한다.’ 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외모로 승부보려고 한 적은 애초에 없었습니다. 인터뷰 질문 하나, 리포팅 내용, 심지어 스튜디오물까지... 작가 없이 거의 모든 대본을 스스로 만들기 때문에 노력없이, 열정없이는 할 수 없는 것이 이 일입니다. 정말 저 뿐만 아니라 뒤에서 어떻게든 좋은 콘텐츠 만들려고 최선을 다하는 아나운서들의 노력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라고 솔직한 자신의 의견과 함께 악플에도 흔들리지 않는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속상하고 너무화나요”, “언니는 마음도 외모도 진짜 아름다우세요 축구팬으로써 앞으로 좋은진행 부탁드릴게요~~”라며 정순주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글이 이어졌고 그의 의연한 대처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2012년 CJ미디어를 통해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5년부터 프리랜서로 전향해 2018년까지 MBC SPORTS+로 2019년부터 JTBC3 FOX Sports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1년 8월부터 MBC SPORTS+의 프로농구 중계방송에서 현장 리포팅으로 참여하며 진행뿐만 아니라 현장 리포터로도 두드러리게 활약하고 있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2019년에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 합류하면서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정순주 아나운서는 의미없는 악플에도 현명한 대처를 하며 네티즌들에게 응원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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