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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작된 도시’, 유튜버 엉준의 리뷰는?…“일본 만화같은 유쾌한 액션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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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조작된 도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유튜버 엉준의 리뷰가 눈길을 끈다.

‘조작된 도시’는 ‘웰컴 투 동막골’을 연출한 박광현 감독이 12년 만에 연출한 장편 영화다.

지창욱의 스크린 단독 주연 데뷔작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심은경과 안재홍 등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2017년 2월 개봉했으나, 손익분기점인 300만을 채우지 못한 채 251만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작품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조작된 도시’ 스틸컷 / 네이버영화
‘조작된 도시’ 스틸컷 / 네이버영화

PC방을 전전하던 백수 권유(지창욱 분)는 영문도 모른 채 한 여성을 강간하고 살인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때문에 옥살이를 하던 그는 가까스로 탈옥에 성공해 자신의 무죄를 믿어주는 친구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려고 한다.

유튜버 엉준은 작품에 대해 “스피디하고 유쾌한 액션 활극”이라고 평했다.

그는 무거운 소재를 아주 가볍고 경쾌하게 다루면서,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일본 만화같은 작품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2010년 일본서 개봉한 ‘골든슬럼버’와도 많이 닮아있다고 이야기했다.

워낙 현실을 과장되게 연출해놔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그는 말했다. 가볍고 유쾌하게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고도 언급하면서 현실적인 영화에 지친 이들은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악역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큰 매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엉준은 작품이 현실을 과장되게 표현함에도 배우들의 연기는 무난한 톤으로 이뤄져서 큰 거부감은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액션도 풍부하고 전개가 빠른 편이지만, 오랜 편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튀는 부분이 있어서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했다.

장점과 단점이 확실하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작품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창욱의 액션 연기를 보고 싶다면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채널CGV서 작품을 감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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