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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한화 이용규, 1월 FA 재계약 후 트레이드 요청…“무단결근까지 감행한 그의 통산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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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BO리그 한화 이글스 소속 이용규가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준다.

지난 15일 복수의 매체는 이용규가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보도를 낸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그는 지난 11일 시범경기가 개막되면서 한용덕 감독과 면담을 가진 뒤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당시 한용덕 감독은 그를 만류했고, 이용규 역시 뜻을 접었다고.

하지만 15일 다시금 구단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다시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규 / 연합뉴스
이용규 / 연합뉴스

정확히 어떤 사유로 트레이드를 요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코칭스태프나 구단과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에도 권혁이 방출을 요청한 뒤 두산에 입단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개막을 코앞에 둔 상황인데다, 최근 팀과 재계약을 맺은 그가 이탈할 경우 적지 않은 손해가 갈 전망이다.

또한 16일에는 경기장에 나오지 않고 무단결근을 했다는 보도까지 등장해 팬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

이용규는 2004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KIA 타이거즈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KIA서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그는 2014시즌을 앞두고 FA로 한화에 입단했다.

그는 개인 통산 1,572경기에 나서서 타율 0.302, 통산 출루율 0.385, 도루 346개를 기록했다.

한화에서 5시즌을 보내면서는 532경기 타율 0.315, 출루율 0.401, 도루 101개를 올렸다.

과연 그가 원하는대로 트레이드가 이뤄질지, 혹은 최악의 상황까지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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