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그린 북’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2018년 북미서 개봉한 영화 ‘그린 북’은 피터 패럴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동생 바비 패럴리 감독과 함께 활동하면서 ‘덤 앤 더머’,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등의 코미디 영화로 이름을 날렸던 인물이기도 하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유명한 비고 모텐슨은 작품을 위해 20kg이나 증량했으며, 마허샬라 알리는 다른 작품에서처럼 열연했다.
작품은 1960년대 미국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평단과 관객들 모두에게 호평받으면서 북미는 물론이고 해외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에선 15일까지 총 38만명이 넘는 관객이 찾았을 정도.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서 각본상과 남우조연상, 그리고 작품상을 수상했다.
다만 이 수상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편인데, 특히 작품 속 돈 셜리 박사(마허샬라 알리)에 대한 왜곡이 있다는 주장까지 나와 각본상을 수상해도 되냐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다.
또한 작품상 수상에 대해서도 ‘로마’같은 작품보다 작품성이 뛰어나냐는 의문 또한 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작품성 자체는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작품에 등장하는 노래 중 익숙한 노래가 있다. ‘Happy Talk’이라는 제목의 노래인데, 국내에는 일명 ‘이마트송’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작품을 보다 보면 치킨이 먹고 싶어질 것이다. 영화를 보고 난 뒤에는 치킨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