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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우즈벡 여행, 실크로드 코스 ‘부하라’…칭기즈칸 고개 숙이게 한 첨탑?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3.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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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다민족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우즈벡)을 찾았다.
 
16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붉은 초원에서 푸른 문명을 쏘아 올리다, 우즈베키스탄’ 편을 방송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우즈베키스탄은 유라시아 대륙의 한복판 하늘까지 닿겠다는 영광을 꿈꿨던 나라다.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흔적과 과거의 유물이 가득한 유적도시 등이 존재해 여행지로도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신주호 프로듀서는 타슈켄트(Tashkent), 사마르칸트(Samarkand), 부하라(Bukhara), 히바(Khiva) 등을 방문했다.

‘부하라’는 현재 한적한 지방도시이지만 과거 번화했던 영광과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곳이다. 실크로드를 따라 먼 길을 떠나온 상인들이 여독을 푸는 데 필수코스였던 지역이기 때문이다.

부하라의 명물인 호자(현자) 나스레딘 아판데의 동상은 현지인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인증샷 명소다. 나스레딘 아판데는 시대를 매우 익살스럽게 풍자한 인물이다.

라비하우스, 굼바스, 공예품거리의 6대째 대장간, 전통인형극 공연장을 거쳐 부하라의 중심에 있는 ‘칼란 미나레트’(첨탑)로 향했다. 칭기즈칸도 고개 숙이게 만든 탑이라는 일화로 알려진 곳으로, 그 이름마저도 크고 높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현지인 나임 씨는 “(칭기즈칸이 쳐들으왔을 때) 이 높은 첨탑의 꼭대기를 보려고 고개를 들다가 그만 모자를 떨어뜨렸고 그걸 주우려다 순간 자신도 모르게 허리르 숙이게 됐다고 한다. 그 후 (몽골군이) 부하라를 파괴할 때에 ‘이 첨탑은 자신의 고개를 숙이게 한 탑이니 부수지 말라’고 해서 이 탑만은 보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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