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루테인 지아잔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는다.
루테인 지아잔틴은 눈의 황반과 수정체, 뇌, 피부, 심장, 척추조직에 집중되어있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강한 자외선과 청색광으로도 불리는 ‘블루라이트’를 흡수해서 눈을 보호하고 활성산소를 산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다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자연에서는 케일과 시금치, 브로콜리 및 녹색 잎식물과 계란 노른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계란이나 루테인 지아잔틴 함유량이 높은 채소를 많이 먹는다면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건강식품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도 섭취하는 편이 눈 건강에 좋다.
건강식품으로 개발된 제품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테인은 약 25세부터 줄어들기 시작하며, 노년기에는 매우 부족해지기 때문에 황반변성 등의 질병이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2배 이상 빠르게 루테인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루테인 지아잔틴을 섭취한다고 시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니 유의해야 한다.
과다 섭취시 일시적으로 피부가 황색으로 변할 수도 있으며, 임산부는 섭취 전에 전문의와 상담을 갖는 편이 좋다.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과민반응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원료를 확인한 후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에서는 하루 최대 섭취량을 20mg으로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