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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페인 하숙’ 차승원-유해진-배정남이 ‘알베르게’에서 펼치는 유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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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스페인하숙’이 15일 베일을 벗었다. 

‘스페인하숙’은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이 800km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맛깔난 한식과 따뜻한 잠자리가 있는 하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5일 방송된 ‘스페인하숙’에서는 방송 시작 전에 ‘스페인하숙’에 출연하는 차승원, 유해진이 나PD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PD는 “외국에서 뭔가를 할건데 둘만 가면 힘드니까 새 멤버를 한번”이라며 새로운 멤버를 소개했다.

새 멤버에 관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공개된 새로운 멤버는 바로 배정남이었다.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배정남은 “쌔빠지게 함 해보겠습니다”라며 구수한 사투리로 의지를 내비쳤다. 드디어 모인 세 멤버에게 나 PD는 “제목은 ‘스페인하숙’이야”라며 “스페인에 가면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어요. 프랑스에서 시작해서 거의 800km을 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vN  ‘스페인하숙’ 캡처

생장 피드포르에서 출발해 산티아고 데콤포스텔라까지의 거리는 총 800km로 해마다 많은 한국인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고있다. 약 40일간의 일정동안 170개의 마을을 거쳐 순례자들이 묵게되는 곳이 알베르게. 저렴한 가격에 하루묵어가는 숙소는 예약이 불가능하기에 도착 순서대로 입실하게 되며 연령 성별없이 묵게된다. 

그들은 이 ‘알베르게’에서 순례자들을 위해 한식과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향했다. ‘스페인하숙’에 도착한 세사람은 자신들이 할일을 확인하며 숙소를 둘러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드디어 대망의 영업 전날. 영업을 앞두고 차승원은 식기구를 정리하며 저녁 메뉴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그는 제육덮밥을 하고싶다는 의견을 표했고 이에 배정남은 “어그리여”라며 유쾌하게 찬성했다. 고심 끝에 세 사람은 첫날 영업메뉴로 제육덮밥, 계란국, 해물라면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tvN  ‘스페인하숙’ 캡처

메뉴 결정 후 세 사람은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배정남은 서툴지만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보기를 마친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영업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마늘까기를 시작한 배정남은 “야 이런거 하나 하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나?”라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배정남과 달리 차승원은 능숙하게 깍두기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유해진은 특유의 아재개그를 남발하며 방 앞에 붙일 팻말을 만들며 각자 첫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한 준비에 몰두했다. 특히 제육덮밥을 정성스럽게 만드는 차승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그는 제육양념을 할 때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를 넣으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며 자신만의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tvN  ‘스페인하숙’ 캡처

이날 배정남은 차승원과 유해진을 위해 직접 가습기를 준비해오는가 하면, 한국에서 안주도 챙겨오는 등 살뜰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코 앞으로 다가온 영업을 앞둔 밤 세 사람은 보여주고싶은 메뉴들을 이야기하며 들뜬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혹시 아무도 안오면 어떡해”라며 급 소심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밝은 영업 첫 날. 차승원이 만든 된장찌개를 먹은 배정남은 “먹어본 된장 중에 최곤거 같습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 영업을 시작한 세 사람. 드디어 첫 손님이 ‘스페인하숙’을 방문했다. 

차승원-유해진-배정남 세 남자의 유쾌한 ‘스페인하숙’ 이야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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