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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열매’ 석류의 효능, 갱년기 증상 개선·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유방암 위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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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석류의 효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부활의 열매라고 불리는 석류의 효능이 소개됐다.

석류에는 식물성 천연 에스트로겐인 엘라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한 실험에 의하면 12개월간 무월경이었던 40~60대 여성이 8주 동안 석류 농축액을 먹은 결과, 4주 뒤부터 안면홍조, 우울증, 불면증 등의 11가지 갱년기 증상이 개선됐다고.

석류의 별명은 ‘부활의 열매’다. 이는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도 등장하는 것.

항간에는 석류 속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속설도 있다.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이에 유방외과 전문의 염차경씨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석류는 유방암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좋은 성분이 많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오히려 최근에는 특정 타입의 유방암 치료에 석류의 껍질 추출물이 이용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석류의 함유된 엘라그산과 폴리페놀은 염증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질환 예방에도 좋다.

이를 들은 치과 전문의 홍지호씨는 “한 실험 결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쥐에게 석류 주스를 먹였더니 동맥 벽에 쌓인 지방이 30% 가량 줄어들었다”고 강조했다. 

석류 중에는 지중해 기후에서 자란 터키산 석류가 맛과 영양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BS ‘좋은 아침’은 ‘라이프스타일 레시피’라는 컨셉을 모토로, 우리의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에서 마주치는 일상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시청자와 함께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오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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