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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8뉴스’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의혹 전면 부인…“어린 친구들의 과시욕으로 부풀려진 내용”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3.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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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승리 카톡방에 등장한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A총경의 유착 관계에 대중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유대표가 의혹에 대해 전면부인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15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연예인과 공권력의 유착 관계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이 승리 카톡방에서 ‘경찰 총장’으로 지목된 간부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날 경찰은 정준영, 승리, 유리홀딩스 유대표를 불러 문제의 경찰 총장이 A총경이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현재 A총경과 관련해 불거진 유착 의혹은 두 가지다. 

먼저 업소 단속과 관련해 뒤를 봐주겠다고 말한 것이다. 두 번째는 FT아일랜드 최종훈의 음주운전 보도를 막아줬다는 의혹이다. 두 건 모두 경찰 총장의 개입이 의심된다. 

경찰은 현재 A총경이 실제로 편의를 봐줬는지 집중 조사 중이다. 유착 사실이 드러나면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A총경은 문제의 단체 대화방 대화가 오가기 직전까지 강남경찰서에서 주요 보직을 맡았던 인물로 확인됐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단체 대화방 핵심 인물은 승리와 정준영 그리고 유리홀딩스 유대표다.

특히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A총경과의 친분관계는 유대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유대표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대화방에서는 “내가 지금 XX들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XX들 두 명 오면 OO이가 안내하고 호텔방까지 잘 갈 수 있게 처리해”라고 지시를 내렸다. 

또한 단체 채팅방에는 FT아일랜드 최종훈의 음주운전 사건을 유대표가 소문나지 않게 처리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SBS 측은 첫 보도를 내보내기 전 유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SBS와 만난 유대표는 “단체 채팅방의 내용은 어린 친구들의 과시욕 때문에 부풀려진 내용”이라며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유대표는 어제 이루어진 경찰 조사에서는 “총경급 간부와 연락했다”고 시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대중들은 승리 카톡방 멤버들이 왜 총경을 ‘총장’이라고 언급했는지, 총경 1명이 강남 유흥업소부터 이태원에서 걸린 FT아일랜드 최종훈의 음주운전 사건까지 모두 무마할 수 있었는지 등의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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