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한혜진과 결별한 전현무가 심정을 전했다.
지난 14일 전현무는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결벌심정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날 유재석은 보조 MC 전현무를 향해 “오늘은 ‘혼자’ 이야기는 안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전현무는 “감사하다”고 답했다.
그 후 토크를 이어가던 유재석은 전현무를 향해 “예민한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넸고 전현무는 “예민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한혜진과 전현무는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공개열애 사실을 밝혔다.
그 후 여러 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언급하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던 지난해 말 방송태도와 관련해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했다”는 결별설이 돌았다.
과거 한프로그램에 출연한 전현무가 “싸우면 서로 리액션이 어색하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는 것.
이에 두 사람은 “결별설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를 내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특히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 한혜진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언제나 고충 들어주는 전현무씨와 이 기쁨 함께 하고 싶다”며 남자친구를 언급해 결별설을 일축시키기도 했다.
그러던 6일 전현무와 한혜진은 돌연 공식입장을 내고 “결별 후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출연하던 프로그램 역시 무기한 휴식을 취한다고 전했다.
한편 15일 방송될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박나래, 기안84, 이시언이 출연해 두 사람의 빈자리를 채워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