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비디오스타’ 조안이 신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조안이 출연해 남편에게 부끄러웠던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며 신혼 에피스드를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소현은 결혼 4년차가 맞냐고 물었고 조안은 햇수로는 4년차이지만 실제로는 2년 정도 됐다고 답했다.
이어 박소현이 “결혼 후에 남편 앞에서 수치스러웠던 적이 있었다고 하던데”라고 말하자 조안은 “저와 남편 둘 다 침대에서 혼자 잤던 시간들이 많기 때문에 잠버릇이 고약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 번은 잠에서 깼는데 남편이 절 내려다 보고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안은 “아마 제가 정말 괴상한 포즈로 자고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알고 보니 조안은 다리를 다이아몬드 모양을 한 채 바지에 손을 넣어 자고 있었던 것.
그는 “다들 안 그러신지 모르겠는데 저는 이상하게 바지 안에 손을 넣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눈을 뜨고 신랑이 쳐다보고 있는 모습을 보자 정말 수치스러웠다”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조안은 “이불도 다 걷어차고 있던 상태라 너무 적나라했기에 더 부끄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