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코인법률방 시즌2’에서 걸그룹 사기 피해자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Joy ‘코인법률방 시즌2’(이하 코인법률방’에선 아이돌로 활동하다 최근 그룹을 탈퇴한 두 여성의 출연해 소속사를 폭로 했다.
그들은 “숙소에서 생활하는 비용을 부모님이 식비를 내줬다“며 “그리고 생활하는데 전기, 수도 모두 끊겼다 머리를 감으려고 집 앞 이발소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코디가 없어 숙소에서 화장과 헤어를 따로해야했다 스케줄도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며 밝혔다. 또한 “어느날은 이동중 교통사고가 났는데 치료비는 커녕 병원에도 보내주지않더라 그래서 혼자 응급실에 갔다“고 말했다.
특히, 성추행에 대해 피해 사실을 밝히며 “중국에 간 적 있는데 담배 연기가 심한 클럽에서 미년자인 나를 제외하고 무대를 진행했다“며 “관계자를 만났는데 엉덩이와 허벅지를 만지더라 그래서 대표님께 말씀드렸더니 ‘딸 같아서 만졌나봐’라고 말하더라 말이 안되지 않냐“고 말해 MC들의 분노를 샀다.
또한 지난 행사를 뛰며 정산을 단 한번도 못받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 해 소속사가 어디인지 추측하고 있다.
KBS Joy ‘코인법률방 시즌2’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높은 변호사 수임료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이동식 로펌을 운영, 어벤져스급 변호사들이 단돈 500원의 수임료로 명쾌하게 법률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