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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한국인 최초 미국판 보그 표지모델 발탁…“스칼렛 요한슨-디피카 파두콘과 함께해”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3.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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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배우 배두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패션지 보그(VOGUE)의 표지를 장식해 주목받고 있다.

보그는 지난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4월호 표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표지에는 배두나와 스칼렛 요한슨, 디피카 파두콘의 모습이 담겼다. 또다른 표지에는 안젤라베이비, 레아 세이두, 엘리자베스 데비키, 아데수아 이토미 웰링턴이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보그 4월호는 ‘A Celebration of Global Talent’라는 주제로 14개국의 여성 인재들을 조명했다.

배두나는 127년의 보그 역사상 최초로 메인 표지를 장식한 한국인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배두나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표지를 업로드하고 보그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배두나(맨 왼쪽) / 보그 공식 인스타그램
배두나(맨 왼쪽) / 보그 공식 인스타그램

1979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배두나는 1998년 모델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1999년 KBS 드라마 ‘학교’서 배두나 역으로 데뷔한 그는 2000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으로 연기 폭을 넓힌 그는 2006년작 ‘괴물’로 처음 천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력도 갖춘 배우로 거듭났다.

2009년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공기인형’서 엄청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배두나는 할리우드로 건너가 워쇼스키 남매의 ‘클라우드 아틀라스’와 ‘주피터 어센딩’에 출연하면서 해외에도 이름을 알렸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Sense 8)’에서는 이기찬과 함께 남매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영화 ‘터널’, ‘마약왕’ 등으로 활동을 이어간 그는 지난 1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으로 사극에 도전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프랑스 영화 ‘아이 엠 히어’와 단편 모음집 ‘페르소나’에 출연한 상황이며, 영화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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