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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약 ‘노니’, 모르핀처럼 통증 억제 효과 가지고 있어…섭취 부작용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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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일명 ‘만병통치약’으로 불리우는 노니의 효능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좋은아침’에서는 노니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재현 외과 전문의는 “미세먼지가 만성염증을 일으킨다. 만성염증은 세포를 손상시키고 면역력을 떨어트린다”고 이야기했다.

노니에 함유된 피토케미컬이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효능을 발휘한다고. 
피토케미컬이란 식물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화학물질을 일컫는다.

또한 세포를 재생시켜주는 성분 중 이리도이드라는 성분이 있다고. 그는 “세포에 상처를 주게되면 치유를 위해 분비되는 물질이다. 실제 섭취했을 시에도 세포 재생 및 항염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의학과 전문의 고정아는 “프로제로닌 성분도 풍부하다. 세포 노화 억제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손상된 세포 재생을 위해 단백질을 합성하고 세포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이야기했다.

때문에 뇌세포 손상을 억제해 치매나 뇌졸중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좋은아침’ 캡처

노니 속 안트라퀴논 성분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로닌은 통증을 일으키는 뇌 기능을 정상화 시키며 아픔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아 전문의는 ”노니의 학명은 모린다 시트리폴리아”라며 “통증 효과가 있는 모르핀과 비슷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노니의 통증 억제 효과는 모르핀 황산염 통증 억제 효과에 75%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독성이나 의존성이없다고.

한편 노니를 과다 섭취 시 설사 또는 변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노니는 칼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일 시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하다. 또한 만성 신장질환 환자 역시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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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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