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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 엔드게임’ 메인 예고편 공개…“MCU의 모든 것을 건 캡틴과 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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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한 획을 그을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서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메인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 크리스 에반스 분)의 과거 영상을 담고 있다.

지난 예고편에서도 담겼던 토니 스타크의 독백이 나오는데, 이번에는 페퍼 포츠(귀네스 팰트로 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 담겼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 예고편 캡처
‘어벤져스 : 엔드게임’ 예고편 캡처

이어서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 스칼렛 요한슨 분)로 추측되는 목소리가 “세상이 바뀌었다. 이젠 돌아갈 수 없다”고 언급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딸과 행복한 나늘을 보내는 호크아이(클린트 바튼, 제레미 레너 분)의 모습과 동시에 로닌으로 활동하는 그와 마주친 블랙 위도우가 담긴다.

공개된 영상으로만 보면 호크아이가 과거 일본에서 활동하던 모습을 담았거나, ‘인피니티 워’ 이후에 가족을 잃은 상황으로 추측된다.

이어서 지금까지 공개된 영화들의 클립이 짤막하게 지나가며, 타노스(조슈 브롤린 분)의 핑거 스냅으로 먼지가 되어버린 팔콘(안소니 맥키 분),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분) 등의 모습이 나온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 예고편 캡처
‘어벤져스 : 엔드게임’ 예고편 캡처

이어서 캡틴이 나타샤와 브루스 배너(헐크, 마크 러팔로 분)에게 “남들은 다 잊고 새로 출발하라고 하지만, 우리는 그럴 수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눈에 띄는 부분은 블랙 위도우의 머리 색깔.

‘인피니티 워’ 당시부터 심지어 ‘캡틴 마블’의 쿠키 영상에서도 흰색으로 탈색한 상태였던 그의 머리가 다시 기존의 붉은색으로 바뀐 것을 보면 과거의 시간대로 돌아가 새로운 평행세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는다.

더불어 로켓(브래들리 쿠퍼 분)과 워 머신(제임스 로즈, 돈 치들 분), 앤트맨(스콧 랭, 폴 러드 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 네뷸라(카렌 길런 분),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이 차례로 나오면서 “모든 것을 걸고(Whatever it takes)”라는 대사를 읊는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 예고편 캡처
‘어벤져스 : 엔드게임’ 예고편 캡처

암전이 된 후 토니 스타크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그도 동일한 대사를 읊는다.

이후에는 뉴 어벤져스 본부의 모습이 나오며 캡틴과 네뷸라, 앤트맨, 호크아이, 워 머신, 블랙 위도우와 아이언맨이 새로운 어벤져스 수트를 입고 등장한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서 마주친 적이 없는 토니와 스티브가 본작서 드디어 힘을 합친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장면이다. 이들이 결국 모든 일의 열쇠를 쥔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 예고편 캡처
‘어벤져스 : 엔드게임’ 예고편 캡처

마지막에는 캡틴 마블(캐럴 댄버스, 브리 라슨 분)의 모습까지 나오는데, 그 역시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데 핵심 인물로 활동할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그의 활약상 자체는 예고편에서 등장하지 않아,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영상은 공개 16시간만에 2,660만 뷰를 돌파하면서 작품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등 주요 출연진들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이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4월 26일 북미서 개봉한다. 지금까지의 개봉 일정을 살펴봤을 때, 국내에서는 4월 24일 개봉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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