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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버닝썬 고발자’ 김상교, 과거 정준영 밴드 드럭레스토랑 뮤직비디오 제작 참여 ‘인연이자 악연’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3.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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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버닝썬 사건 최초 고발자이자 폭행 피해자인 김상교 씨와 정준영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9월 김상교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준영이 속한 밴드 드럭레스토랑 ‘403’ 뮤직비디오 작업 게시물들을 게재했다.

드럭레스토랑의 ‘403’은 지난해 8월 31일 발매된 곡.

김상교 씨 인스타그램
김상교 씨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따르면 김상교 씨는 ‘403’의 아트 디렉터와 스타일리스트로 참여했다.

“Amsterdam의 맛있는 밀크쉐이크같은 작업”이라는 후기도 덧붙였다.

김상교 씨는 다른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비주얼, 아트, 패션 등 전반적인 디렉팅에 참여한 것을 알렸다.

드럭레스토랑 ‘403’ 뮤직비디오 / 유튜브
드럭레스토랑 ‘403’ 뮤직비디오 / 유튜브

‘403’ 뮤직비디오 엔딩 크레딧에도 김상교 씨의 이름이 등장한다.

엔딩 크레딧에는 김상교 씨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인 ‘Saint Kyo’가 Director of Art & Styling으로 올려져 있다.

이로부터 약 3개월 뒤인 11월 24일, 김상교 씨는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사건에 휘말렸다.

버닝썬에서 성추행 당하던 여성을 보호하려다 클럽 이사 장 모씨 등에게 폭행을 당한 것.

집단 폭행으로 인해 김상교 씨는 갈비뼈 전치 4주 골절과 횡문근융해증이 생겼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로 체포됐다. 이에 김상교 씨는 12월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해당 사건을 폭로했다.

김상교 씨의 버닝썬 최초 고발로 승리 게이트가 시작됐다. 승리 게이트로 인해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스캔들도 파생됐다.

두 사람의 영화 같은 인연이자 악연에 네티즌들은 “업계 분위기를 알아서 확실히 파악한 것”, “다 알고 준비하고 시작한 것 같다”, “영화보다 더 하다”,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김상교 씨를 응원했다.

前 빅뱅(BigBang) 멤버 승리 / 서울, 최규석 기자
승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편 성접대 의혹 등으로 경찰에 출석한 승리는 약 16시간의 경찰 조사를 마치고 15일 오전 6시 서울지방경찰청 1층 현관 로비에 등장했다.

그는 “정식으로 병무청에 입영 연기를 신청할 생각이다. 마지막까지 성실히 조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준영 / 서울, 최규석 기자
정준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약 21시간의 조사를 받고 15일 오전 7시 10분 얼굴을 드러낸 정준영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조사에 성실하고 솔직하게 진술했다”며 “‘황금폰’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씀드렸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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