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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호구의 연애’,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부담되지만 최선 다해 촬영, 웃음과 설렘 주고자 노력할 것” (종합)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9.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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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호구의 연애’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4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암로 267 MBC 1층 골든마우스 홀에서 MBC 새 예능 ‘호구의 연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노시용 PD, 노승욱 PD, 박성광, 양세찬, 동우, 김민규, 성시경, 유인영, 감스트, 윤형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호구의 연애’는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현식적인 ‘호감 구혼자’ 5인자 여성 회원들이 여행 동호회를 이뤄 함께 여행을 떠나고, 이들의 웃음만발 여행 과정과 미묘한 심리 변화를 지켜보며 새로운 매력을 파헤치는 리얼 로맨스 버라이어티다.

‘호구의 연애’ 출연진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호구의 연애’ 출연진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우선, ‘호구의 연애’를 앞둔 소감에 대해 노시용 PD는 “저희 ‘호구의 연애’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일요일 밤에 출근을 앞두거나 주말을 이대로 끝내는 게 아쉬운 분들에게 즐겁고 설레는 시간과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주말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마련했으니 즐겁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노승욱 PD는 “저희 프로그램의 또 하나의 강점은 남성 출연자들분의 달달한 멘트도 있지만 인간적인 모습도 있다. 완벽하고 싶은데 조금은 부족한 또 꾸밈없는 모습이 있어서 남성 시청자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미, 기존에는 수많은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이에 ‘호구의 연애’만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노시용 PD는 “최근에 비슷한 연애 프로그램들이 많았는데 저희 ‘호구의 연애’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공유나 원빈 혹은 현빈 씨 같은 분들이 아닌 정말 주변에서 볼 법한 ‘호구의 연애’ 같은 오빠, 동생들이라는 점이지 않나 생각한다. 시청자분들도 보면서 많이 공감이 갈 거라 생각하고 저희는 차세대 예능 매력남들이 모였다고 자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장 빛을 낼 새로운 분들이 여성분들과 함께 동호회를 이끌어서 어느 순간 시청자분들도 함께 웃으면서 즐기시다가 다섯 분들의 매력에 빠져 웃으면서 잠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노시용 PD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노시용 PD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여성 출연자분들의 섭외 기준에 대해 노시용 PD는 “여성 출연자분들은 모집공고를 내서 모집했다. 그전부터 저희도 멤버분들이 어떤 분들을 좋아하실까, 시청자분들은 어떤 분들을 좋아할까 고민했고 연예인, 비 연예빈 구분 없이 섭외했고 가능하면 남성 출연자분들이 호감을 느끼는 선망의 대상인 분들도 섭외했다”라며 여성 출연자 섭외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혹여나, 방송을 이용해 자신을 알리려고 하는 우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노시용 PD는 “일단 여성 출연자분들의 우려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사실 리얼하게 생각하면 연예인들을 만나는 게 맞는 게 아닌가 생각은 했지만 예상보다 지원하시는 분들이 많아다. 심지어 해외에서 지원해주셨던 분들도 있었고 단순히 한국에서 즐거운 동호회를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원해주신 분들도 계셨다”라며 입을 열었다.

“신인 배우분들도 계셨고 얼굴을 알리고자 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그분들 또한 여기에 몰입해서 친목 동호회 같이 즐겁게 촬영했다. ‘이것이 본인 PR의 장이다’ 하는 걱정은 방송을 보면 그런 거에 대한 우려나 거리낌이 없지 않나 생각이 들고 실제로 미팅을 지금도 하고 있고 앞으로 정말 해외 먼 곳에서 온 분이 할 수 도 있고 열린 상태로 바라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들에 이어 출연진분들에게도 소감에 대해 물어봤다.

박성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성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박성광은 “우선, MBC 그리고 밤 9시 일요일 주말 프로그램을 하게 된 것이 큰 영광이고 PD 님들과 함께 하게 된 게 너무 영광이다. 멤버들이 너무 좋아서 출연하기로 결정했고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설렐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너무 셀레이면서 푹 빠져서 임했다. 너무 즐겁게 촬영했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출연 이유와 소감에 대해 전했다.

양세찬은 “일단 사실 이렇게 하는 멤버 조합이 너무 신선하고 연예 프로그램이지만 재미가 있고 사실하다 보면서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설레지 않을 것 같았는데 촬영하면서 나도 모르게 미쳐가고 있더라, 형들한테 없던 얘기도 하게 되고 저도 모르게 모르는 모습들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장동우는 “저는 10년 차 동안 많은 예능들을 나가봤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촬영할 때 저의 편안한 모습을 제가 보게 돼서 놀랐고 진짜 연애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생각을 못해봤는데 저희 회사에서 이성이 나오는 데이트 프로그램에 흔쾌히 출연시켜주셔서 감사했다. 저는 처음부터 설레었고 지금까지도 기쁜 마음이다. 여러분들이 모르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김민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민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민규는 “저도 동우형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설레면서 촬영에 임했고 매 촬영 때마다 제가 모르던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 그만큼 몰입했고, 저의 색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게 된 성시경과 유인영 역시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은 “프로그램이 재밌다. 녹화하면서 되게 재밌었고 우리 역시 재밌게 봤다. 사실 남의 연애를 보면서 재밌을 거라는 생각은 없었는데 재밌었고 예고편을 보니까 ‘호구의 전당(감스트-윤형빈)’ 팀이 너무 웃겨서 ‘우리가 곧 짤릴 수도 있겠구나 우리 쪽도 지지 않아야겠다’ 생각했고 녹화 중에 더 재밌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MC로서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성시경에게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가 아닌 MC로서 함께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물어봤다.

이에 성시경은 “사실 저는 예전에 데뷔 초 신인 때 출연하지 않으면 음악프로그램을 못 나갈 때 그때 참여했던 연애 프로그램 외에는 지금까지 한 번도 직접 이런 리얼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적이 없는 것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저는 남들 앞에 저를 알리는 게 좀 겁이 났고 제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섭외가 왔을 때 이런저런 얘기가 나와서 저 역시 참여자가 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진짜 나가고 싶었지만 제 성향상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MC 아니면 안 한다고 했었다”라고 전했다.

성시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성시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그는 “그래서 참여자로서 출연하는 출연진분들이 너무 용기 있는 것 같고 저희 프로그램이 진정성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모두 다 진심으로 참여하고 있어서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덧붙였다.

성시경과 함께 MC로서 호흡을 맞추게 된 유인영은 “제가 예능 프로그램 MC를 너무 오랫동안 안 해서 하게 된 거라 많이 떨리고 긴장이 됐었는데 촬영할 때 너무 시청자 모드로 구경만 하는 게 아닌가 했는데 아무래도 여성 출연자들에게 공감을 해줄 수 있고 남성분들에게 조언 아닌 조언을 해주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그에게 성시경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묻자 유인영은 “성시경 씨와는 호흡이 처음인데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뵙고 그래서 몇 번 본 사람처럼 평안했다. 그리고 긴장됐지만 잘대해주셔서 감사했다. 저 역시 드라마나 예능에서 보여드리는 모습 말고 조금 더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드리려고 하고 있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인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인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인영에게 이중 이상형과 가까운 사람이 있는지 질문하자 그는 “이상형이라고 말씀드리기보다는 첫인상이 호감이었던 분은 양세찬 씨였다. 웃는 모습이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이번 프로그램에서 번외 MC로 나선 감스트와 윤형빈 또한 소감은 전했다.

감스트는 “처음에 프로그램 섭외 전화를 받고 많이 의아해했는데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 될까 고민했지만 촬영 내내 너무 재밌었고 시청률도 잘 나올 것 같다. 저는 이 프로그램이 사실 남녀노소 누구나 가릴 것 없이 화제가 많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윤형빈은 “저는 사실 지금 저희가 이 자리에 나와있는 게 너무 꿈만 같다. 처음에 마포에 허름만 오피스텔에서 촬영을 한다고 해서 의아해했는데 알고 보니 감스트의 작업실이었다. 제작진들께서 저희가 히든카드라고 하셔서 ‘방송에는 나가는 건가?’ 했는데 예고편을 보니까 너무 재밌게 나온 거 같아서 감스트에 놀랐고 시청자분들과 출연진분들의 중간 정도의 위치이지 않나 생각한다. 뭔가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들이 너무 좋았고 시청자분들에게도 재밌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윤형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윤형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번외 MC와 메인 MC의 차별점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윤형빈은 “아까 번외 MC라는 표현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메인 MC는 너무 청춘이라면 저희가 맡은 건 어딘가에 음지에 저희 같은 애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 차별점이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희 ‘호구의 전당’은 철저히 감스트스러운 감스트를 위한 자리가 아닌가 싶다. 옆에서 감스트의 반응을 보면 아주 솔직하고 재밌다. 사실 여기서 저도 충실히 느끼려고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감스트는 “‘카메라가 찍고 있다고 해서 내가 이렇게 행동해야지’보다는 시간이 갈수록 저도 모르게 빠져있었고 미쳐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방송 보면 알겠지만 너무 재밌다”라고 덧붙였다.

굳이, 메인 MC, 번외 MC를 나눈 이유에 대해서 노시용 PD는 “저희는 웹용으로나마 같은 콘텐츠도 약간 다르게 해서 재미를 드리고 싶었고 본방송에 번외 MC들은 1-2분 정도 나가지 않을까 싶다. 이 콘텐츠 자체는 웹용으로 다른 향기를 가진 느낌이라 그렇게 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1박 2일 여행 컨셉으로는 앞으로 계속할 것인지 질문하자 노시용 PD는 “1박 2일의 여행은 아직 별다른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고 또 앞으로 어떤 멤버들이 어떻게 변할지는 앞으로 이분들의 여행이 어떻게 진행됨에 따라 거기에 맞춰서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호구의 연애’ 출연진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호구의 연애’ 출연진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 ‘호구의 연애’에 참여하는 박성광, 양세찬, 동우, 김민규에게 진정성 있게 촬영에 임했는지 질문하자 박성광은 “저는 이 프로그램하기 전에 ‘그래도 방송인데 연애 감정이 생길까?’라는 의문을 가졌지만 촬영을 하면서 설렘 플러스 서운한 감정도 생기고 약간의 질투도 생기면서 ‘내가 푹 빠져있구나, 여행을 하면서 셀레고 있구나’라는 마음이 들어서 진정성 있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보시면 알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세찬은 “사실이게 개그맨들은 촬영을 하면서 웃음에 대한 욕심이 있는데 어느 순간 그걸 잃어버리고 다른 쪽의 매력을 보여주게 됐다. 그럼에도 저희 프로그램에는 웃음과 설렘과 모든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으면서 임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동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동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동우는 “저는 사실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살면서 인연을 언제 만날지 모르는데 그런 가능성을 두고 촬영했고 처음엔 아무 생각 없었다가 같이 생활하다 보니 오묘한 감정이 생기고 그렇게 마음이 움직여가는 경우도 있었다. 일요일에 방송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김민규는 “저는 너무 진정성 있게 잘하고 있는 것 같다. 모두가 다 똑같겠지만 ‘내가 진정성 있게 하고 있나? 내가 저렇게 보일라나?‘라는 생각을 안 하고 촬영이 끝나면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정말 많은 질투, 화가 나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내가 진짜 이걸 몰입해서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시청자분들도 느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각자 자신의 매력 포인트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박성광은 “저는 부지런함과 끈기다”라고 전했다.

양세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양세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양세찬은 “저도 제 입으로 얘기하기가 그렇지만 저는 눈치가 조금 빠른 편인 것 같다. 센스 있는 게 제 매력이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장동우는 “저는 제 매력을 말씀드리면 오늘 안에는 다 말씀 못 드리지 않나 생각한다(웃음) 우선 두툽 한 입술, 긍정적인 마인드, 밝음 등 그래서 이성분들에게 편안하게 고민상담도 잘해주고 저의 포근함과 가끔씩 터지는 재치와 가끔씩 웃음을 줄 수 있는 점 등이 저의 매력이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매력에 대해 막힘없이 전했다.

김민규는 “제 매력은 반전 매력인 것 같다. 약간 엉뚱함도 있는 것 같고 제가 보기엔 제 자신이 좀 말끔하게 생겼는데 허당끼가 많고 빙구미가 제 매력이라고 해서 반전 매력 빙구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동시간대에 이미 많은 예능과 드라마가 승승장구 중이라 이 시간대에 하는 게 부담이 있지는 않은 물어봤다. 이에 이번 프로그램만의 매력이 뭐가 있는지 궁금했다.

성시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성시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성시경은 “저희도 아직 잘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건 제가 데뷔한 지 20년이 됐는데 SBS가 다해먹고 있을 때도 있었고 KBS가 다해먹고 있을 때 절대 무너지지 않는 프로그램들이 있었다. 그럴 때 시작하는 건 부담되는 일이겠지만 열심히 하는 거고 제 생각에 어떻게 이길 수 있겠냐.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비유를 하자면 계란으로 바위를 깨트릴 순 없더라도 그 바위를 더럽힐 수는 있다. 신동엽 씨에게 이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 프로그램을 깨트릴 순없지만 조금씩 냄새나게 짜증 나게 은근 신경 쓰이게 하면 되지 않나. 계약된 MC로서는 그렇게만 된다면 그것도 너무 의미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노시용 PD 또한 “앞에 많은 분들이 잘 말씀해주셔서 동시간대에 너무 사랑받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처음에는 굉장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희는 최선을 다했으니 앞으로도 계속 웃음과 설렘을 드릴수 있도록 그 결과는 겸허히 받는 걸로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지. ‘호구의 연애’는 17일 MBC에서 첫 방송 예정이며 앞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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