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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기은세, 인스타그램에 ootd 공개…“일상이 화보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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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기은세의 패션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기은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좋아하는 색감 #ootd”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은세는 하얀색 블라우스와 상의를 입고 있다.

거기에 브라운 재킷을 매치해 한층 더 멋스러워진 그의 패션이 시선을 끈다.

특히 갈대를 붙잡은 채 어딘가를 멍하니 바라보는 그의 모습이 돋보인다.

기은세 인스타그램
기은세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일상이 화보네요.. 나이를 안 먹는 것 같아요”, “재킷 정보 알고 싶어요~”, “머리도 예쁘고 옷도 예쁘네요”,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은세는 지난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황금 물고기’, ‘더 뮤지컬’, ‘패션왕’,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로맨틱 아일랜드’, ‘여자 없는 세상’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다.

최근에는 KBS2 ‘왜그래 풍상씨’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KBS2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 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OST에는 민영기, 허각, 김나연, 박새별, 김형중, 먼데이키즈, 노을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필력으로 재미있게 펼쳐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고, 재미와 감동까지 안긴 문영남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기은세는 극 중 조영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영필은 풍기는 이미지와는 달리 소녀처럼 순수하고 여성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상처도 많고, 급사빠(급히 사랑에 빠지는) 면모를 지닌 인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KBS2 ’왜그래 풍상씨’는 1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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