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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 원작 ‘샤잠’, 4월 5일 북미 개봉 확정…“‘캡틴 마블’서 강제 개명당한 사연은?”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3.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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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영화 ‘샤잠’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는다.

‘샤잠!’은 DCEU(DC 확장 유니버스)의 7번째 작품으로, ‘라이트 아웃’, ‘애나벨 : 인형의 주인’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샤잠은 괴력과 번개 소환, 비행, 초고속 이동 등의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히어로다.

현재의 이름인 샤잠(SHAZAM)은 각각의 능력을 담고 있는데, S는 지혜, Z는 제우스(번개), H는 헤라클레스(괴력)을 나타낸다.

‘샤잠!’ 포스터 / IMDB
‘샤잠!’ 포스터 / IMDB

또한 M은 머큐리(비행 및 스피드), A는 아틀라스(체력 및 용기)을 상징한다.

본래 빌리 뱃슨이라는 소년이 지하철 역에서 샤잠이라는 마법사를 만난 뒤 힘을 얻게 되어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샤잠!’은 1940년 탄생했다.

당시에는 본래 이름이 ‘캡틴 마블’으로 연재되었지만, 마블 코믹스가 이름만 같고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서 타이틀의 저작권을 등록해놔 더이상 ‘캡틴 마블’이라는 제목을 쓰지 못하게 됐다.

때문에 제목을 ‘샤잠’으로 바꿔야 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샤잠!’ 스틸컷 / IMDB
‘샤잠!’ 스틸컷 / IMDB

‘샤잠’이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는 이유는, ‘아쿠아맨’을 통해 DC 역시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입증했기 때문.

게다가 DCEU 세계관서 슈퍼맨의 폭주를 해결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던 이들로서는 샤잠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샤잠!’이라는 말을 외치면 소년이 히어로가 된다는 설정을 담은 영화 ‘샤잠’은 4월 5일 북미 개봉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하루 빠른 4일에 개봉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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