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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종환, ‘존재의 이유’ 노래와 함께한 인생이야기 ‘딸 리아킴과 듀엣 무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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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김종환이 출연해 그의 음악과 인생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김종환은 그동안 걸어온 인생 이야기를 꺼냈다.

김종환은 “데뷔 곡 ‘쉴 곳 없는 나’로 데뷔했지만, 앨범이 발매되는 날 신문에서 회사의 부도 소식을 접했다. 그 이후 6년 간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제공

무명 가수로 활동하면서도 그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2집 ‘존재의 이유’를 발매했고, 직접 판을 들고 새벽시장 DJ들을 찾아가 노래를 틀어달라고 부탁하며 스스로 홍보에도 나섰다.

그렇게 입소문이 퍼진 노래는 ‘길보드’에서부터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의 앨범을 사기 위해 리어카에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이 생겨난 것. 

이렇게 시작된 ‘존재의 이유’ 신드롬은 당시 인기 주말 드라마 ‘첫사랑’의 OST로 사용되면서 국민 애창곡으로 거듭났다. 

그는 “‘첫사랑’이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갑자기 내 노래가 나오더라. 놀라서 펑펑 울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존재의 이유’는 무명 시절, 가족들과 떨어져 살아야 했을 때, 조그마한 하숙방에서 아내와 통화한 뒤 그 마음을 담아 쓴 곡이었다”라는 탄생 비화도 공개했다.

그 후 3집 앨범 ‘사랑을 위하여’까지 연이어 대박을 터트린 김종환은 당대 최고의 가수 조용필, 김건모, 신승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앨범 판매 천만 장의 기록을 세웠고, 1세대 아이돌의 전성시대였던 1998년 H.O.T와 젝스키스를 누르고 당당히 ‘골든 디스크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때 김종환은 “전국에 계신 누님들께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남겨 그가 누나부대를 끌고 다녔던 원조 가수였음을 짐작케 했다.

그런 김종환의 뒤를 이어 딸 리아킴도 가수로 데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녀가 함께 무대에 올라 듀엣 공연을 펼치는 현장이 공개됐다. 

리아킴은 김종환이 직접 선물해 준 데뷔 곡을 듣고 눈물을 펑펑 쏟은 사연부터 “가장 혹독한 선생님은 바로 아버지”라고 말할 정도로 엄격한 아버지의 모습까지 풀어놓았다.

가수 김종환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 

그는 아내(부인) 김금숙과 결혼해 슬하에 딸 2명(김옹, 리아킴(본명-김담))을 두고 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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