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미세먼지가 심함을 넘어서 과하다.
SBS뉴스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한국암웨이, 게이트비전(다이슨·블루에어)에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과 함께 각각 과징금 4억 600만 원, 1천 100만 원의 부과를 결정했다.
이들 업체는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99.95% 제거, 0.1㎛ 초미세 미립자까지 99.97% 제거 등의 홍보문구로 공기청정 제품(공기청정기, 공기청정 선풍기)을 홍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공기청정기를 고르는 방법을 살펴보자.
공기청정기는 필터식과 이온식 전기집진식으로 나뉜다. 필터식은 가장 주류되고 있는 방식으로 선풍기와 에어컨같이 팬에 공기를 흡입한 후 필터로 정화해서 다시 내보낸다.
이온식은 일정한 거리를 띄워 전극에 고전압을 흘리고 공중 중 미립자를 부착시켜 플러스극의 집진판에 끌어당겨 입자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전긴집진식은 강한 집진력을 가진 판으로 오염된 공기를 정화한다.
또한 공기청정기를 고를 때 사용할 공간의 면접에 따라 용량을 선택해야 한다. 필터도 확인해야한다. 큰 먼지를 거르는 프리필터, 공기 냄새를 없애는 탈취 필터,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헤파필터로 나뉘는데 헤파필터는 H10~H14로 나뉘진다. 당연히 등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해야한다.
마지막으로 CA인증 마크를 꼭 확인해준다. 그리고 소음이 심한지 미리 확인하는게 좋다.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가 아닌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한다. KF80이상 마스크만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