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UEFA 챔피언스리그] ‘반 다이크 결승골’ 리버풀, 뮌헨 3-1로 제압…8강 대진 결과는?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3.14 10:52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창규 기자]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을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이로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팀이 모두 8강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오전 5시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서 펼쳐진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서 뮌헨을 3-1로 제압했다. 리버풀은 1, 2차전 합계 3-1로 8강행 티켓을 얻었다.

홈경기서 0-0으로 비긴 리버풀은 8강에 오르기 위해서 승리하거나 득점을 기록한 무승부를 기록해야 했다. 반면 뮌헨은 반드시 승리하거나 0-0으로 비긴 뒤 연장전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은 전반 12분 헨더슨이 부상으로 교체아웃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선제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26분 사디오 마네가 노이어 골키퍼를 속이면서 빈 골문에 공을 집어넣은 것. 일격을 당한 뮌헨으로선 두 골 이상이 필요했다.

뮌헨은 전반 38분 나브리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리버풀 조엘 마티프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행운의 자책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을 1-1로 마친 뮌헨은 역전을 위해 리베리를 빼고 코망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반 다이크의 헤딩슛으로 다시 리드를 내줬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39분 살라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마네가 해딩슛으로 연결하면서 3-1을 완성했다. 뮌헨은 결국 무기력하게 탈락의 쓴잔을 맛봐야 했다.

전통적인 빅리그로 손꼽히는 분데스리가는 2005/2006 시즌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한 팀도 8강에 오르지 못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반면 프리미어리그는 2008/2009 시즌 이후 10년 만에 4팀이 모두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8강에 오른 팀은 맨시티, 맨유, 토트넘, 리버풀, FC 포르투, 아약스, 유벤투스, 그리고 바르사다. 이들의 8강 대진 결과는 15일(한국시간) 오후 8시 대진 추첨식을 통해 결정된다.


추천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