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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접어든 ‘갑동이’ 관전포인트 ‘악연’ 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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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갑동이’가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에 접어든다.
 
오늘(23일,  금)과 내일(24일, 토) 저녁 8시 40분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11회, 12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tvN ‘갑동이’ / CJ E&M
tvN ‘갑동이’ / CJ E&M

‘갑동이’를 담당하는 CJ E&M 강희준 PD는 “전반부에서는 ‘갑동이’에 저마다 사연을 지닌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얽히고설킨 관계, 갑동이 모방범죄와 그 중심에 있는 사이코패스이자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이준 분)의 만행과 이를 저지하려는 하무염과 양철곤의 질주가 그려졌다”면서, “이번 주 11회, 12회 방송에서는 ‘갑동이’로 지목되고 있는 ‘찌질이’ 박호석(정근 분)이 류태오 때문에 저지르게 된 범행현장에서 ‘하무염’(윤상현 분)에게 체포되면서 ‘갑동이’에 대한 해묵은 궁금증들이 풀리게 될 것이다. 박호석이 모두가 쫓던 진짜 갑동이인지, 갑동이 중 한 명인 것인지, 과거 갑동이 사건에 연루된 이들은 없는 것인지, 숨겨졌던 갑동이의 비밀들이 하나씩 벗겨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11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사진에서도 광기 넘치는 주인공들의 표정에서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갑동이로부터 ‘어떻게 범행을 멈출 수 있었는지’를 묻고 싶어했고, 거짓말탐지기를 통해 범행을 멈추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난 류태오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범행현장에서 체포된 박호석의 정체는 무엇인지, 가끔씩 미심 쩍은 행동으로 갑동이와의 관계를 의심 받는 양철곤과 누구보다도 갑동이를 직접 잡고 싶어 악에 받친 하무염 등 네 남자의 실타래처럼 얽힌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인지, ‘갑동이 악연’은 끊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력한 갑동이로 지목되던 ‘박호석’의 체포로 ‘갑동이 찾기’에 급물살을 타게 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는 오늘(23일, 토) 저녁 8시 40분 11회가 방송된다.
 
한편, ‘갑동이’(연출 조수원, 극본 권음미,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17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윤상현 분)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스토리를 담았다. 과거 갑동이 용의자로 지목 당하다 죽게 된 아버지 때문에 형사가 된 하무염(윤상현 분), 과거 갑동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오마리아(김민정 분), 과거 갑동이 사건을 담당했던 양철곤(성동일 분), ‘갑동이’를 자신의 영웅이라 부르는 사이코패스 류태오(이준 분), 하무염과 류태오를 모델로 웹툰 ‘짐승의 길’을 연재하는 마지울(김지원 분)이 주요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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