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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골 2도움’ 바르셀로나, 리옹 5-1 완파하고 8강 안착…홈 30경기 연속 무패 대기록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3.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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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FC 바르셀로나(바르사)가 올림피크 리옹을 꺾고 스페인 라리가(LaLiga)의 체면을 살렸다.

바르사는 14일(한국시간) 오전 5시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펼쳐진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서 리옹을 5-1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지난 주말 라요와의 리그 경기서도 로테이션을 거의 가동하지 않은 바르사는 이번에도 베스트 멤버를 가동했다.

리옹 원정서 고전했던 바르사는 언제 그랬냐는 듯 경기 초반부터 리옹을 강하게 압박했다. 결국 전반 18분 수아레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파넨카킥으로 성공시키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리오넬 메시 /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 연합뉴스

바르사는 이어 전반 31분 아르투르가 수아레스에게 기가 막힌 스루패스를 연결시키면서 골키퍼와 1:1 찬스를 만들어줬고, 수아레스는 이걸 쿠티뉴에게 내주면서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바르사는 후반에 리옹에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4분 뤼카 튀사르가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받아 발리 슈팅으로 골문을 가른 것. 만일 리옹이 동점골까지 기록한다면 바르사는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전 경기까지 챔스 홈경기서 무려 26승 3무의 가공할만한 전적을 기록한 바르사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25분과 28분 각각 우스만 뎀벨레와 아르투르 비달을 투입하면서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결국 후반 33분 리오넬 메시가 리옹 수비진을 상대로 개인기를 선보인 뒤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점수차를 2점으로 벌렸다.

루이스 수아레스-리오넬 메시 / 뉴시스
루이스 수아레스-리오넬 메시 / 뉴시스

3분 뒤에는 역습 상황에서 시작된 공격에서 메시가 오버래핑하던 피케에게 땅볼 크로스를 연결해주며 4-1을 만들었다. 후반 41분에는 메시가 쇄도하는 뎀벨레에게 스루패스를 내줬고, 뎀벨레가 이걸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스코어를 5-1로 만들었다.

결국 챔스 홈 3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바르사는 13시즌 연속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바르사와 맞붙을 상대는 15일(한국시간) 오후 8시 추첨으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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