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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뉴스쇼’ 방정현 변호사, ‘유리홀딩스’ 박한별 남편 유모씨와 유착관계? “사실이라면 정황있다”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03.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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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 ‘버닝썬’ 관련 방정현 변호사가 또다시 출연했다.

14일 방정현 변호사는 전날 인터뷰 후 파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그는 민갑룡 현직 경찰청장의 긴급 기자 간담회와 관련해 “어떻게 보면 계속해서 언론의 뭇매를 맞는 그런 형상이었다. 오히려 경찰이 다 오픈해서 차라리 한 번에 확인시키는 차원에서 또는 매 맞을 거 그냥 한 번에 다 맞자라는 차원에서 이렇게 오픈하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 언론에 나오는 것에 따라간다는 느낌 말고 차라리 우리가 다 오픈하고 그냥 정확하게 수사하겠다. 이런 의지를 좀 보이려고 이렇게 하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이에 김현정 앵커는 “8명이 있는 단톡방 속에 거론된 고위층은 경찰총장이고 경찰총장은 딱 한 번 등장하고 경찰팀장이 또 한 번 등장한다. 이래가지고 두 번 경찰이 거론됐다라고 어제 경찰청장이 말씀을 하셨는데 경찰총장 한 번, 팀장 한 번 딱 두 번이 맞나?”고 질문했다. 

방정현 변호사는 “워딩으로 보면 맞다. 경창에서도 이야기하셨으니까. 경찰총장이라는 단어 한 번 그리고 총장이란 단어 한 번이다. 당연히 그 안에서 총장이라고 하면 경찰총장이지 않겠냐”고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되게 조심스러웠던게 권익위에서 대검찰청으로 의뢰를 했다. 자료 넘기고 수사를 정식으로 의뢰했다”며 “권익위에서도 경찰청에 사실 공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김현정의 뉴스쇼’ 캡처

그러면서 박한별의 남편 유모씨를 언급하며 “유 모씨가 경찰총장과 문자하는 걸 봤는데 대단하더라. 이런 식의 얘기가 있다. 조심스럽지만 사실 유착관계가 있는게 사실이라면 정황으로 드러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현정은 “제보자는 철저하게 보호해야하지만 스스로 드러내실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방정현 변호사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 등장하겠다”고 했다며 “문제는 어제 그 압수 수색을. 하루라도 빨리 제보자를 찾으려고 하는 그런 모양으로 보여서 너무 걱정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버닝썬과 관련해 연예 기획사와 관련한 의혹이 있는지 묻자 “그 안에서는 기획사가 연관돼서 움직였다라는 정황은 못 봤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방정현 변호사는 “사실 제가 가장 우려스러운 건 사람들이 어쩌면 경찰에 대한 맹목적인 불신이다”라며 “대한민국이 그렇게 나약하다고 생각 안한다. 제가 만난 분들의 대다수는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지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일을 겪고 나서 이 제보자에 대한, 특히나 공익적인 목적의 제보자에 대한 보호 장치가 너무 좀 허술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제보자 보호 제도를 만들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김현정의 뉴스쇼’는 방정현 변호사의 인터뷰가 끝나고 정준영 몰카사건을 첫 보도했던 박효실 기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정의 뉴스쇼’는 매주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CBS 표준FM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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