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 청순함의 끝판왕…“우리 곧 만나요”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정인선이 조보아의 뒤를 이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새 MC로 합류 소식을 알려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함께 정인선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정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______________ 오늘 하늘 맑음, 우리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청순미 넘치는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축하해요!!!”, “역시 웃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ㅎㅎ”, “골목식당에서 이제 볼 수 있나요~~”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29세인 정인선은 지난 1996년 KBS ‘당신’으로 데뷔했다. 아역 출신 배우로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와 같은 반 친구로 출연했다. 의찬이, 정배 다음으로 비중이 높았으며,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살인의 추억’, ‘카페 느와르’, ‘한공주’ 등에 출연하며 관객과 만났다. 또한,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으라차차 와이키키’,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열연을 펼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갔다.

특히 최근에 출연한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하루 아침에 남편을 잃고, 쌍둥이를 키우는 경력 단절의 고애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극장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을 펼친 정인선은 조보아의 뒤를 이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새 MC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과거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천 신포국제시장 청년몰 편에서 김민교와 연예인 식당 지원군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정인선은 김민교가 선보인 ‘팟 파카오 무 쌉’에 밀려 접대와 보조를 맡았지만 능숙한 모습으로 김민교와 호흡을 맞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그가 보여줄 백종원-김성주와의 색다른 케미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정인선이 새 MC로 활약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