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공원소녀(GWSN)가 새 앨범 활동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THE PARK IN THE NIGHT part two)’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는 공원소녀가 새 미니앨범과 함께 진행하는 첫 공식 행사로, 수많은 취재진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취재 열기를 뽐냈다.
눈부신 카메라 플래시 세례 속 무대에 오른 공원소녀는 힘찬 인사와 포토 촬영을 마친 후 미니 2집 타이틀곡 ‘Pinky Star(RUN)’ 무대를 공개했다.
멤버들의 톡톡 튀는 목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는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원소녀는 “처음 데뷔 무대를 가졌을 때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 이전보다 더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음악적인 부분부터 안무, 스타일,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다 열심히 준비했다”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것들을 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컴백 소감과 함께 당찬 활동 각오를 밝혔다.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1집 활동 때 타이틀 곡 퍼즐문으로 1위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 이번에는 1위를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답하며 멋진 포부를 보임과 동시에 목표 달성 시 팬들을 위한 역조공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또, 공원소녀는 타이틀곡 ‘Pinky Star(RUN)’ 곡 설명뿐만 아니라 포인트 안무를 직접 소개했고, 수록곡 ‘TOKTOK (수천 개의 별, 수천 개의 꿈)’ 무대를 끝으로 미디어 쇼케이스를 마치며 미니 2집 첫 공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원소녀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는 13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올레, 벅스, 소리바다, 엠넷, 네이버 등을 통해 발매됐다. 14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래는 키위미디어 측의 이번 앨범 소개.
지난해 9월 5일 데뷔앨범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one’의 타이틀 곡 ‘Puzzle Moon(퍼즐문)’으로 데뷔와 동시에 독창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주목 받은 공원소녀(GWSN)가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two’를 발매한다.
공원소녀의 세계관이 담긴 ‘밤의 공원’ 3부작 중 그 두 번째 이야기인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two’는 공원소녀의 시작을 알렸던 데뷔 앨범의 연장선상임과 동시에 세 번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까지 자아내는 소포모어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We may be someone greater than we think we are.”(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대단한 존재일지도 몰라.)
공원소녀 티저와 음반에서 보여진 에필로그와 같이 공원소녀는 자기 자신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친구들에게 진실한 위로의 메시지를 공원소녀만의 세계관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첫 티저 이미지 공개 때부터 공원소녀의 세계관과 스토리가 반영된 아트웍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이번 미니앨범은 타이틀 곡 ‘Pinky Star (RUN)’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7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팝 일러스트레이터 박경미 작가가 참여해 팝 아트북을 연상케 하는 앨범 커버와 공원소녀 멤버 캐릭터 아트까지 선사해 신비로움을 더했다.
또한, 사랑스럽고 순수한 모습부터 멤버 각각의 개성과 유니크함을 볼 수 있는 무려 92P에 달하는 포토북과 소원나무, 공원소녀 멤버들을 상징하는 7개의 꼭지점으로 이뤄진 별 ‘핑키스타’ 등 공원소녀의 세계관이 담긴 스토리텔링과 오브제들이 곳곳에 가미된 앨범 북클릿은 보는 즐거움을 더할 뿐만 아니라 공원소녀의 팬들에 대한 애정과 정성을 엿볼 수 있다.
음악적으로도 한층 성장한 공원소녀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Pinky Star (RUN)’는 1집 타이틀 곡 ‘Puzzle Moon(퍼즐문)’에 이어 프로듀싱팀 ‘스튜피드스쿼드’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이다. 새끼손가락을 뜻하는 ‘Pinky’와 꿈을 뜻하는 ‘Star’를 합친 ‘Pinky Star’는 언제 어디서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는 공원소녀의 꿈과 약속이 담겨 있으며, 부제 ‘RUN’은 ‘Renew Universal Network’의 약자로 “세상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보자”라는 의미 또한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