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2019년 신조어가 또 다시 화제다.
2019 신조어 테스트에는 총 10가지의 단어가 소개됐다.
대개 줄임말이다. ‘오놀아놈’, ‘갑분싸’, ‘만반잘부’, ‘혼틈’, ‘자만추’, ‘스라밸’ 등이 줄임말 신조어에 해당된다.
오놀아놈은 ‘오~ 놀 줄 아는 놈인가’라는 표현이다.
갑분싸는 ‘갑자기 분위기 싸해짐’을, 만반잘부는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를 뜻한다.
혼틈은 ‘혼란을 틈타’, 자만추는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스라밸은 ‘스터디 앤 라이프 밸런스’라는 의미다.
영어 줄임말도 존재한다.
JMTGR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쓰는 ‘존맛탱구리’라는 은어를 영어 약자로 표현한 단어다.
기존 지방 사투리가 아예 다른 뜻으로 쓰이는 신조어로 등극한 경우로는 부스러기의 방언인 ‘뽀시래기’가 있다.
뽀시래기는 귀여움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
유명 영화 대사인 ‘아이 엠 그루트’도 같은 경우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나 숨겨야 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13 23: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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