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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빅이슈’ 한예슬, 새로운 전개 암시…“주진모의 새로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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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SBS ‘빅이슈’에서는 한예슬이 본격적으로 주진모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SBS ‘빅이슈’ 5-6회에서는 지수현(한예슬)이 한석주(주진모)와 동업을 시작하기 위해 그의 치료를 지시했다. 

한석주는 자신의 상처에서 메모리를 꺼내 지수현에게 사진을 건넸다. 이를 본 지수현은 한석주에게 동업을 제안했지만 그는 거절하고 떠났다. 딸 세은을 위한 선물을 사들고 이발소에 도착한 한석주는 딸을 만나기 위해 이발소를 찾았다. 

SBS ‘빅이슈’ 캡처

무슨 일이냐는 이발소 주인의 말에 석주는 “딸을 만나려가려고요. 직장인처럼 보이게 잘라주세요”라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수현은 라펠트의 인터뷰에 나라일보 사진기사를 들여보내며 공동 취재를 제안한다. 조건은 한석주에 대한 모든 것을 듣는 것. 

한석주에 대해 묻자 나라일보 기자는 왜 묻는 거냐며 의중을 물었고 지수현은 “나는 한석주에 대해 아는게 중요하고, 당신은 라펠트의 사진을 찍는 게 중요해. 그래서 우리는 지금 교환중이에요. 그 이유는 묻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한석주의 과거에 해고됐던 모든 일을 수현은 “그랬구나, 우린 그날 같은 시간에 한 사람은 그렇게 추락한거고 또 한 사람은 추락한 사람을 밟고 한 계단 올라섰던 거였어”라며 두 사람의 뒤바뀐 운명을 알게됐다.

SBS ‘빅이슈’ 캡처

놀란듯이 악몽에서 깬 한석주는 양복을 입고 딸을 만나러 갈 준비를 한다. 그는 이발소 주인에게 “혹시 제 몸에서 이상한 냄새같은 거 안나요?”라며 멋쩍은 듯이 물으며 딸을 만나러 가기 전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딸 세은의 집에 도착한 후에도 집 앞을 서성거리던 한석주를 본 집주인은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그는 세은이를 찾으러 왔다고 말했다. 그를 들은 집주인은 “세은이 보러왔구나? 근데 세은이 여기 없어요. 또 병원갔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석주는 세은이를 찾아 병원으로 향했다. 그가 도착한 병실 안의 세은이 옆에는 새 아빠가 있었다. 새 아빠를 보고 고개를 돌린 한석주는 잠이 깬 세은이가 성당으로 향하자 뒤따라 나섰다.

세은이의 모습을 지켜보며 지난날을 회상하던 한석주에게 세은은 “아저씨도 가족이 아파요?”라고 말하며 “하느님한테 저 좀 빨리 데리고 가 달라고 했어요. 전 다 알아요. 곧 하느님 옆으로 갈거라는거. 어차피 갈거면 엄마 아빠 고생시키지말고 얼른 가야해요”라고 말해 석주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갑자기 쓰러진 세은을 데려다주고 고비를 넘긴 모습을 본 한석주는 병원을 떠난다. 그때 수상함을 느낀 배민정(최승현)과 한석주가 다시 재회를 했다.

SBS ‘빅이슈’ 캡처

배민정은 세은이 옆에만 있게 해달라는 한석주에게 “지금 세은이 옆에 있어야할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걸 내려놓을 줄 아는 지금 새 아빠예요. 다음에도 찾아오면 경찰에 신고할거예요”라고 오열하며 그를 돌려보냈다. 

가족들 옆에 설 수없는 현실에 오열하며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한 한석주는 술을 마시며 노숙자로 돌아갔다. 알코올 중독자가 된 석주는 노숙자들 사이에서 소주를 들이켰고 그때 두철(송경철)이 석주를 데리고 가던 중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쓰러졌다. 

이때 한석주는 누군가에게 실려가 긴장감을 더했다. 잠에서 깬 한석주는 병실에서 팔과 다리가 묶인 채로 병실에 갇혔다. 이는 수현이 부른 의료진이었던 것. 그는 의료진에게 한석주의 치료를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SBS ‘빅이슈’ 캡처

이에 의사는 “원래 이런 수술은 가족 동의 없이 안되는데.. 무슨 사이세요?”라고 묻자 수현은 “한석주 환자의 새로운 가족”이라고 말해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한예슬과 주진모가 활약하고 있는 SBS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그린 드라마.

총 36부작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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