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와의 투 샷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장실 앞에서 셀카를 찍은 손준호와 김소현이 담겼다.
선남선녀 그 자체인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은 사진과 함께 “#KBS #열린음악회 #오프닝 오늘은 #한국가곡 #15분전”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늘도 요정님 같네요”, “정말 선남 선녀예요!”, “두 분 너무 멋있고 예쁘세요~ 아름답습니다”, “보기 좋아요!”, “쏘엘리는 요정이 확실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지난 2011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올해로 결혼 8년 차인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주안 군을 두고 있다.
1975년생인 김소현과 1983년생인 손준호의 나이는 각각 43세, 36세로 8살 차이가 난다.
한편, 김소현과 손준호는 현재 뮤지컬 ‘엘리자벳’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방 공연 중이다.
그들은 3월말까지 천안, 대구, 부산, 전주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후 김소현은 뮤지컬 ‘안나카레니나’로, 손준호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로 또 한번 관객들을 찾는다.
김소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아름답고 매혹적인 ‘안나’라는 한 여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담아낸 수작으로, 러시아의 대 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Tolstoy)’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극 중 김소현이 캐스팅된 ‘안나’는 러시아 최고의 귀부인이자 미모와 교양을 갖춘 매혹적인 여인으로, 그간 다양한 무대에서 우아하고 기품 있는 보이스로 사랑받아온 김소현은 특유의 고혹미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안나’를 완벽 소화할 전망이다.
손준호가 출연을 확정한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의 2019년 신작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
극 중 손준호는 연령 미상의 드루이드교의 마법사이자 예언가 멀린 역을 맡았다.
2019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