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나 혼자 산다’ 윤균상이 일상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균상이 출연해 고양이 집사로 변신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균상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고양이들을 살피며 바로 털 깎기에 돌입했다.
그는 반려묘 쿵이를 데려와 능숙한 솜씨로 뭉친 털을 제거하며 라인을 잡았다.
하지만 쿵이는 이내 꼬리를 흔들며 기분이 좋지 않음을 표현했고 결국 윤균상은 털 깎기를 중단해야했다.
이에 윤균상은 “고양이 털은 하루만에 못 깎는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깎다가 도저히 못 견디겠으면 변기 물을 마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털 깎는데 총 적게는 3일, 길게는 일주일도 걸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럼 드라마 촬영할 때는 어떻게 관리하냐”고 묻자 “좀 덜 자면 관리할 수 있다”며 진정한 집사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나래는 “원래 직업은 집사인데 연기를 하시는 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윤균상은 다시 쿵이의 털 깎기에 집중했고 그의 능숙한 솜씨에 전현무는 “나중에 내 털도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기안84는 “많이 깎으면 스트레스 받으니까 반만 깎아달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윤균상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