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사이코메트리에 대한 뜻이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11일부터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방송하기 때문이다. 이에 사이코메트리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하고 있다.
이 언어는 그리이스어의 Psyche(혼)과 metron(측정)이 합성된 단어로서 말 그대로 해석하면 ‘물건의 혼을 계측하여 해석하는 능력’이라는 뜻이다.
사이코메트리는 흔히 어떤 사람인 쓴 시계, 사진, 핸드폰 등 소유물에 손을 대어 그 소유자의 정보를 읽어내는 심령적 행위다.
미국의 과학자 J.R.버캐넌이 제창한 용어이다.
한 실험 결과에 의하면 남성은 10명 중 1명, 여성은 4명 중 1명이 이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이 능력은 투시의 일종이다. 이전에 존재했던 인간의 기억 냄새처럼 주위의 사물에 남는다는 가설에 의거한다. 이에스피(ESP) 카드에 의한 투시능력실험 등은 이것을 응용한 것이다.
근년에 영국과 미국에서는 사이코메트리를 채택하여 범죄현장의 유류품에서 범인이나 피해자의 행방을 추적하는 실험을 한다.
네덜란드의 투시능력자 G.크로아젯은 이 분야의 경찰협력자로서 유명하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월화드라마로 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