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도경수(엑소 디오)가 SM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이 불발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SM 측이 이를 부인했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실무근이다”며 “계약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답했다.
같은날 한 매체는 “도경수가 SM엔터테인먼트과 재계약을 논의했으나 결별 수순을 밟는다. 도경수 외 엑소(EXO) 멤버들은 전원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취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도경수는 지난 2012년 4월 8일 그룹 엑소(EXO)로 데뷔했다.
엑소는 지난 2018년 11월 정규 5집 ‘템포’에 이어 12월 ‘러브샷’을 발표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정규 5집 역시 선 주문 110만 장 돌파를 하며 음반킹 다운 면모를 보여줬으며 음반 총 판매량 1000만 장을 기록하는 역사를 써내려갔다.
한편 도경수는 가수 외 연기자로서도 탄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비정규직 마트 노동자들의 파업을 그린 영화 ‘카트’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루게릭병 연기를,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는 연쇄살인마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영화 ‘형’, ‘신과함께’ ‘스윙키즈’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의 핫한 신예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백일의낭군님’을 통해서도 독보적인 연기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