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의 소진이 배우로 새 출발한다.
최근 소진은 본명인 조소진으로 에스이 엠앤엠(SE M&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 새롭게 시작할 것을 알렸다.
이에 관련해 13일 에스이 엠앤엠(SE M&M)은 “나인뮤지스 출신 소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동안 가수 소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제 배우 조소진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소진 역시 “나인뮤지스 소진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팬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배우 조소진으로서의 모습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라며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와 배우로 새 출발하는 모습에 각오를 밝혔다.
소진은 2015년 나인뮤지스에 합류해 ‘DRAMA’ 때부터 활동했다.
소진은 나인뮤지스 합류 당시 파워풀한 춤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탄탄한 댄스 실력과 가창력으로 나인뮤지스의 중심 축을 담당했다.
그가 속했던 나인뮤지스는 지난 14일 디지털 싱글 ‘리멤버(Remember)’ 발매와 24일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9년여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하며 해체를 결정하고 활동이 종료됐다.
소진이 댄스와 보컬이 아닌 연기적인 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소진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스이 엠앤엠(SE M&M)에는 연민지, 정성희, 김현우, 연미주, 아이원, 강보민 등이 소속돼 있다.